국제유가 $106 돌파... 빚투 33조 '사상 최대' - 와우넷 오늘장전략

입력 2026-03-09 08:52


1. 증시 중요 뉴스

1) 뉴욕증시, 유가 폭등·고용 충격에 질식…하락 마감

-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 대비 9.89달러(12.21%) 폭등한 배럴당 90.90달러에 마감. 2023년 9월 28일 이후 최고치. WTI는 이번 주에만 23.88달러 뛰어. 2022년 3월 초 이후 주간 기준 최대 상승폭. 주간 상승률은 35.63%에 달해 집계가 시작된 1983년 이후 역대 최대

- 미국 노동부는 2월 비농업 부문 고용이 9만2천명 감소했다고 발표. 시장 예상치 5만9천명 증가와 15만1천명이나 괴리. 작년 12월 고용도 1만7천명 감소로 6만5천명 하향 조정됐고 1월 수치도 12만6천명 증가로 4천명 내려가. 고용 악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어

- 6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53.19포인트(0.95%) 하락한 47,501.55에 거래를 마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90.69포인트(1.33%) 내려앉은 6,740.02, 나스닥종합지수는 361.31포인트(1.59%) 굴러떨어진 22,387.68에 장을 마감

2) 롤러코스터 코스피에도…'빚투' 33조, 역대 최대

- 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33조6945억원. 이는 역대 최대 규모. 신용거래융자는 투자자가 주식 투자를 위해 증권사로부터 돈을 빌린 뒤 아직 갚지 않은 금액. 일반적으로 주가 상승 기대가 커질수록 잔고가 늘어나는 경향

- 투자자들은 급락장을 저가 매수 기회로 받아들인 것으로 보여. 이틀 만에 5000억원 넘는 돈을 빌려 추가 매수에 나서. 특히 레버리지를 활용해 투자에 나서고 있다는 분석. 지난주 개인 투자자가 순매수한 상위 10개 상장지수펀드(ETF) 중 5개가 지수 수익률을 2배로 추종하는 레버리지 상품

- 빚투로 인한 반대매매가 쌓이면 지수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 한국투자증권 기준으로 증거금률 60%를 채우지 못해 담보 부족 상태가 이틀간 이어지면, 다음 날 전일 종가보다 15% 낮은 금액으로 주식이 팔리게 되어. 이런 경우 투자자 손실이 커지고 다시 담보 부족으로 이어져 2차 반대매매를 부르는 악순환이 나타날 수 있어

3) [뉴욕유가] 원유 공급 마르기 시작했다…WTI 사상 최대 상승률

- 6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 대비 9.89달러(12.21%) 폭등한 배럴당 90.90달러에 마감

- 미국과 이란의 전쟁이 지속되는 가운데 원유 공급망을 둘러싼 불안도 갈수록 커지고 있어. 미국 정부는 필요시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유조선을 해군이 호위하겠다고 선언했으나 시장은 전쟁이 끝나지 않는 이상 어떤 조치도 불충분하다고 보는 분위기

- 유조선들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지 못할 경우 유가가 배럴당 150달러까지 뛸 수 있다고 카타르 정부가 공식적으로 밝힌 것은 불붙은 유가에 기름을 끼얹어. 카타르의 사드 알카비 에너지부 장관은 유조선과 상선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할 수 없을 경우 2~3주 내 원유 가격이 배럴당 150달러까지 치솟을 수 있다고 경고. 천연가스의 가격도 메가와트시(MWh)당 약 138달러까지 치솟을 수 있다고 내다봐

4) 중동 사태에 LNG선·탱커 발주 늘까…K조선 '반사이익' 기대감

- 8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해상 원유 교역량의 34.2%(1천570만배럴)와 액화천연가스(LNG) 교역량의 20.0%(8천600만톤)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것으로 집계. 이처럼 글로벌 에너지 요충지인 호르무즈 해협의 통항이 사실상 중단되면서 해상 운임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이는 해운업계 수익성 개선, 신조 수요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업계는 분석

- 지난 2일 기준 호르무즈 해협 통과 물동량은 평시 대비 약 80% 감소한 가운데 유조선 시장을 시작으로 운임 상승이 본격화하는 모양새. 유조선의 스팟(단기) 운임을 나타내는 유조선지수(World Scale·WS)는 3일(현지시간) 기준 465.56포인트를 기록. 전쟁 직전인 지난달 27일(224.72포인트)의 두 배 수준

-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LNG·원유 공급 차질이 장기화할 경우 미국, 호주 등을 중심으로 한 대체 공급 물량이 늘어나면서 선박 수요가 증가할 수 있다는 전망. LNG선과 원유 운반선의 톤마일(화물의 중량과 이동 거리를 곱한 값)이 늘어나면서 해운업계가 필요로 하는 선박 수도 확대될 수 있다는 분석

#대한조선 #포스코인터내셔널 #한국카본 #HD현대 #에어레인

5) 실탄 쌓기 팔걷은 K바이오 "생산시설 늘리고 M&A 채비"

- 글로벌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연구개발(R&D)과 생산시설 확대, 인수합병(M&A) 등에 필요한 대규모 자금 수요가 늘어나면서 각 기업이 자사주 활용, 자회사 증자, 회사채 발행, 사업 매각 등 다양한 방식으로 투자 재원을 마련하는 모습

- 8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이달 주주총회에서 대규모 자사주 소각과 함께 일부 자사주를 미래 투자 재원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 보유 자사주 약 1200만주 가운데 911만주를 소각하고, 나머지 약 323만주를 경영상 목적 달성을 위한 투자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

- 바이오 대형 투자 역시 본격화되는 분위기.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최대주주인 삼성물산은은 향후 3년간 에너지와 바이오 분야에 약 9조4000억원을 투자할 계획. 이 투자 계획에 따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송도 제3바이오캠퍼스를 중심으로 생산능력 확대와 차세대 모달리티 개발에 속도를 낼 전망

#유한양행 #녹십자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이뮨온시아

2. 전일 미국 · 유럽 증시

- 다우산업 : 47501.55 (-453.19p, -0.95%)

- S&P500 : 6740.02 (-90.69p, -1.33%)

- 나스닥 : 22387.68 (-361.31p, -1.59%)

- 영국 FTSE100 : 10284.75 (-129.19p, -1.24%)

- 프랑스 CAC40 : 7993.49 (-52.31p, -0.65%)

- 독일 DAX : 23591.03 (-224.72p, -0.94%)

- 유로스톡스50 : 5719.9 (-62.99p, -1.09%)

- 주요뉴스 및 시황

- 뉴욕증시, 유가 폭등·고용 충격에 질식…하락 마감

- 뉴욕상품거래소에서 3월물 금 선물가격은 전날 대비 80달러(+1.57%) 상승한 온스당 5,158.70달러에 거래를 마감

- 미국 국채 2년물 금리는 직전 거래일 대비 4.3bp 내린 3.556%를 기록

-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직전 거래일 대비 0.8bp 내린 4.138%를 기록

-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인덱스는 전장대비 0.33% 내린 98.97을 기록

3. Today 관심 레포트

- STX엔진: STX엔진 (메리츠증권, BUY, 목표주가 6만원)

- 투자포인트1: 황금함대와 황금엔진

- 투자포인트2: 무인함정의 등장

- SK가스: 4년 만에 찾아온 기회 (NH투자증권, BUY, 목표주가 33만원)

- 이 때를 기다려 완공한 울산 GPS

- LNG-LPG 사이 차익거래를 통한 이익 발생 가능성

- 코오롱인더: NDR 후기: 기대되는 2026년 (신한투자증권, BUY, 목표주가 8.8만원)

- 유효한 상승 모멘텀

- 4Q25 Review: 일회성 영향으로 컨센서스 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