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MWC26서 풀스택 AI 경쟁력 입증"

입력 2026-03-06 11:10


SK텔레콤이 2일(현지시각)부터 나흘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통신박람회 'MWC26'에 참가해 전시를 성료했다고 6일 밝혔다.

SKT는 이번 MWC26에서 AI 인프라, 네트워크 AI, AI 모델 등 총 27개 아이템을 선보였다.

SKT는 "AI 인프라·모델·서비스 전반을 아우르는 '풀스택 AI' 경쟁력을 직접 살펴보고 체험하려는 관람객들의 발길이 연일 이어졌다"며 "나흘간 총 7만 5천 명이 방문했다"고 전했다.

옴디아, IDC 등 글로벌 시장조사업체와 니케이 BP와 같은 IT 전문 매체의 애널리스트·기자들도 SKT 전시관을 찾았다.

SKT는 이번 행사에서 글로벌 서버 제조사인 '슈퍼마이크로', 세계적 AI 데이터센터(DC) 솔루션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과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AI DC 구축 소요 시간·비용을 줄이는 방안을 강구한다는 방침이다.

SKT는 컴퓨팅 자원 연결 분야의 선도 기업 '파네시아'와도 협력에 합의하고 AI DC 구조 혁신과 비효율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이외 SKT는 MWC26의 부대행사인 '4YFN'에 스타트업을 위한 단독 전시관을 마련하고, AI·ESG 분야 유망 스타트업 15곳을 소개했다.

정재헌 SKT CEO는 스타트업 대표들을 만나 "5년간 스타트업 500곳과 함께 크겠다"며 지원 계획을 밝혔다.

SKT 이번 MWC26에서 'GSMA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 2026' 수상에 성공했다.

B200 기반 GPU 클러스터 '해인'으로 '최고의 클라우드 설루션' 부문 수상자로 3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권영상 SKT Comm지원실장은 "이번 MWC26 전시는 SKT의 풀스택 AI 경쟁력을 글로벌 현장에서 직관적으로 보여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전시를 활용해 SKT AI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알리고 새로운 연결과 기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