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6일 장 초반 1% 넘게 하락 중이다. 이란 혁명수비대의 호르무즈 해협 유조선 공격 발표 등으로 국제 유가가 급등한 영향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9시 7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8.49포인트(-0.69%) 내린 5,545.41다.
뉴욕증시가 하락 마감했다.지수는 전장보다 92.88포인트(1.66%) 내린 5,491.02로 출발했다. 전날 코스피는 490.36포인트(9.63%) 상승폭을 보였지만 하루 만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2,901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215억원, 618억원어치 순매도에 나서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장초반 약세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는 2%대 낙폭을 기록 중이고 삼성바이오로직스, HD현대중공업등은 1% 이상 하락하고 있다. 반면 두산에너빌리티는 3%대 상승세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LG에너지솔루션, 현대차 등도 상승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27.65포인트(2.48%) 오른 1,144.06다.
코스닥지수가 전날에 이어 급등하면서 이날 오전 9시 11분 52초께 프로그램매수호가 일시효력정지(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코스닥 사이드카는 코스닥150선물 가격이 기준 가격 대비 6% 이상 상승하고 코스닥150지수가 직전 매매거래일의 최종수치 대비 3% 이상 상승해 동시에 1분간 지속되는 경우 발동된다.
발동 시점 당시 코스닥150선물은 전일종가보다 123.20포인트(6.36%) 상승했으며 코스닥150지수는 69.04포인트(3.47%) 상승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