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나 화장박물관, "프랑스 국립 기메동양박물관과 손잡고 K-뷰티 역사 알린다"

입력 2026-03-05 10:05


코리아나 화장박물관(관장 유상옥·유승희)은 유럽 최대의 아시아 미술 박물관인 프랑스 국립 기메동양박물관(Musee Guimet)에서 2026년 3월 18일부터 7월 6일까지 진행되는 《K-Beauty. Korean Beauty, story of a phenomenon》 전시에 함께한다. 전 세계적으로 한국 문화가 새로운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가운데, K-뷰티를 주요한 문화적 흐름으로 조명하는 대규모 전시이다. 이번 전시는 18세기 후반부터 현대의 K-뷰티에 이르기까지 한국미(美)의 역사적 뿌리를 다양한 시각과 담론으로 탐구한다.

전시에는 한국의 문화예술 관련 8개의 국·공립 및 사립 기관이 협력하며 특히 코리아나 화장박물관은 사립 기관으로는 유일하게 참여한다. 특히, 국내 유일의 전통 화장 문화 전문 박물관인 코리아나 화장박물관은 조선시대 백자 및 백자청화 화장 용기를 비롯하여 경대, 근대 화장품, 동의보감, 장신구 등 소장품 총 46점을 대여하며, 참여하는 기관 중에서 가장 많은 소장품을 프랑스에 소개한다.



코리아나 화장박물관 유승희 관장은 “이번 전시는 K-뷰티가 단순히 현대의 상업적 성공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삼국시대부터 시작되어 깊은 역사적 뿌리와 전통을 바탕으로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음을 증명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기메 박물관과의 협력을 통해 한국 전통 화장 문화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게 되어 뜻깊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