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은 지난 4일 구미하우스에서 함대공유도탄-II 유도탄 조립·점검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함대공유도탄-II는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에 탑재해 적의 항공기나 순항유도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대공방어 유도무기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이번 준공식은 LIG넥스원이 2024년 방위사업청과 함대공유도탄-II 체계개발 계약을 체결한 이래 2년여 만에 이뤄진 것이다.
최첨단 무기 체계 개발에 최적화된 전용 설비를 갖춰 그간 축적한 연구개발 역량을 총결집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업계 최초의 업체 주관 대공방어 유도무기 체계개발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또 국산화율 90%이 목표인 만큼 향후 수출 관련 국익 증진은 물론 참여 기업과의 상생에도 기여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신익현 LIG넥스원 대표이사는 "현재 개발 중인 장거리공대지, 단거리공대공유도탄 등 차세대 무기체계 확보에도 보탬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