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발 지정학적 위기가 고조되고 있지만, 정작 뉴욕 증시는 폭풍 전야처럼 고요한 모습입니다. 이를 두고 월가의 거물, 골드만삭스 CEO가 시드니에서 열린 서밋 연설을 통해 입을 열었는데요. 시장이 이번 사태의 여파를 완전히 소화하는 데 약 2주에서 3주 정도의 시간이 걸릴 것이고 현재의 시장 반응이 생각보다… 차분한데…
그 이유는?! 지정학적 사건이 시장에 즉각적으로 반응하지 않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 우리가 불안한 마음을 놓고 상황을 지켜보면 되는 걸까요?
골드만 ceo는 "지금까지는 '누적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지 않았지만 사태가 장기화돼서 에너지 공급망이나 소비자 심리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기 시작하면 그때!! 시장은 지금보다 훨씬 강한 하락 압력을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보통 전쟁이 나면 안전한 국채로 돈이 몰려 채권 금리가 내려가기 마련이지만, 현재 시장은 반대입니다. 유가 급등이 물가를 다시 자극할 것이라는 우려 때문에 채권 금리가 최근 오히려 오르고 있는데요. 물가가 잡히지 않으면 금리가 예상보다 더 오래 높은 수준을 유지할 수 있다는 불안감이 시장을 지배하고 있죠. 그런데 신기한 건 … 지정학적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솔로몬 CEO는 미국 경제 자체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했습니다.
이때, 웨드부시에서 리포트가 하나 나와서 분석해봤는데요. 제목부터 보실까요?
“이란 전쟁이 기술주에 새로운 스트레스를 주고 있다. 그럼 … 이런 환경에서 What to Own 무엇을 보유해야 하는가?”
전 이 제목을 읽는 순간 제 마음을 들킨 줄 알았습니다. 아마 많은 분들도 궁금해하시는 포인트이실겁니다. 그러면서 다음페이지에 보시면 top 10 열개의 기술주 종목을 제시합니다
하나씩 보러가시죠
첫 번째, CrowdStrike입니다. 이 회사의 핵심은 Falcon 플랫폼인데요. 중요한 점은 AI가 공격에 사용될수록, AI로 방어하는 기업의 가치는 더 올라간다는 겁니다. 따라서 지정학적 리스크가 커질수록 존재 이유는 더욱 분명해지겠죠?
두 번째, Palo Alto Networks 입니다. 원격근무, IoT 증가 등… 이 모든 변화는 보안 지점을 기하급수적으로 늘립니다. 그리고 Palo Alto는 위협 인텔리전스를 하나로 묶어 ‘통합 플랫폼’으로 제공하고 있다믐 저믕ㄹ 높이 평가했습니다
세 번째, Check Point Software! 앞선 두 기업이 성장형이라면 이 기업은 안정형에 가깝습니다밸류에이션 부담이 상대적으로 낮고 현금흐름이 안정적이라는 점에서 이번 국면에서 가장 보수적인 선택지로 볼 수 있습니다
넷째, Microsoft는 이번 기술주 조정 국면에서 대표적인 방어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유는 막대한 수주 잔고 이 수주 잔고는 향후 몇 분기 동안 실적으로 전환될 예정입니다. 즉, 매출 가시성이 매우 높다는 의미겠죠
그리고 리포트에서 가장~ 강조된 기업이있습니다 Palantir Technologies. 전쟁이 확대될수록 데이터 분석 의사결정 등의 수요는 증가하는데요. 국방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앞서 살펴본 보안 대장주들 외에도, 시간 관계상 다 전해드리지 못한 나머지 5개 기업의 핵심 전략을 정리해 드립니다
플래닛 랩스입니다. 국방과 정보 당국과의 협력이 강화되며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있습니다.
하락장에서도 든든한 버팀목이 되는 건 역시 애플입니다. 아이폰 17 업그레이드 주기에 따른 강력한 수요와 더불어, '막대한 현금흐름'이 투자자들에게 심리적 안전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국방 기술의 신흥 강자 보이저는 AI 기반의 정밀 감시 역량을 바탕으로 안보 불안 속에서 몸값을 높이고 있고요
세일즈포스와 서비스나우는 기업들의 데이터 인프라를 장악한 '대체 불가능한 플랫폼'으로서 AI 시대의 장기적인 승자로 점찍혔습니다.
오늘 리포트는 결국 … 전쟁이 기술주를 무너뜨리는 것이 아니라, 일부 영역에서는 오히려 수요를 강화한다는 걸 보여줬습니다.
지금까지 월가리포트였습니다
박지원 외신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