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뉴욕 증시는 '미국 경제가 생각보다 훨씬 탄탄하다'는 자신감이 지배했습니다. 2월 고용과 서비스업 지표가 모두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며 경기 침체 우려를 단번에 잠재웠는데요. 지정학적 리스크 속에서도 펀더멘털에 집중한 시총 상위주들의 뉴스, 종목별로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hr data-path-to-node="2"><h3 data-path-to-node="3">1. 마이크론 (MU): 위험자산 선호 심리의 부활</h3>오늘 반도체 섹터의 상승세를 마이크론이 주도하고 있습니다. 전날 지정학적 위기와 유가 급등 우려로 하락했지만, 리스크가 다소 진정되며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다시 살아났는데요. 15% 글로벌 관세 시행이라는 변수가 있지만, 정부가 '5개월 내 정상화'를 언급하며 시장은 당장의 악재보다 강력한 수요에 더 집중하는 모습입니다.
<h3 data-path-to-node="5">2. 엔비디아 (NVDA): 오픈AI와 결속, AI 수요 기반 강화</h3>엔비디아가 오픈AI에 300억 달러를 투자하며 파트너십을 공고히 했습니다. 당초 기대했던 1,100억 달러 규모의 딜은 무산됐지만, 차세대 '베라 루빈' 공급 계약을 통해 기술적 결속은 더욱 단단해졌다는 평가입니다. AI 거품 논란 속에서도 확실한 수요처를 확보하며 주가는 등산을 하듯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습니다.
<h3 data-path-to-node="7">3. 테슬라 (TSLA): BofA의 '매수' 상향과 로보택시 기대감</h3>그동안 고전했던 테슬라에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의 투자의견 '매수' 상향과 목표가 460달러 제시라는 호재가 전해졌습니다. 장중 영국 판매량 감소 소식이 있었지만, 올해 상반기 중 7개 도시에서 로보택시 서비스가 시작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본격적인 상용화 단계 진입에 더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h3 data-path-to-node="9">4. 애플 (AAPL): 맥북 네오의 승부수 vs 중동 리스크의 명암</h3>애플은 599달러라는 파격적인 가격의 '맥북 네오'를 공개하며 저가형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하지만 주가가 힘을 내지 못하는 이유는 지정학적 위기로 인해 아랍에미리트(UAE) 내 모든 매장을 일시 폐쇄했기 때문인데요. 팬데믹 이후 최대 규모의 지역적 폐쇄로 핵심 시장인 중동에서의 단기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h3 data-path-to-node="11">5. 마이크로소프트 (MS): 'AI 수익화' 숙제 해결</h3>마이크로소프트는 2025년 사용량 기반 구독 매출이 20% 넘게 성장하며 AI 수익 모델을 안착시켰습니다. 단순한 기대를 넘어 기업들이 실제로 지갑을 열고 있다는 강력한 신호인데요. 애저(Azure)의 성장 둔화 걱정보다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 단계에서의 성공적인 수익 창출 궤도 진입에 전문가들은 더 주목하고 있습니다.
<h3 data-path-to-node="13">6. 아마존 (AMZN): 로보틱스 재편을 통한 '질적 내실'</h3>아마존은 이번 주 로보틱스 사업부의 일부 직무를 폐지하며 다시 한번 전략적 재편에 나섰습니다. 이는 단순한 사업 축소가 아닌, 질적 내실을 다지기 위한 '선택과 집중'으로 풀이되는데요. 로보틱스를 최우선 순위로 유지하면서도 경영 효율성을 극대화하겠다는 방침에 주가 역시 긍정적으로 화답하고 있습니다.
박지원 외신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