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무즈 봉쇄로 유가 급등…단기적으로 끝나면 정유주 수혜"

입력 2026-03-04 13:00
수정 2026-03-04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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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성 하나증권 연구위원은 4일 한국경제TV에 출연해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유가가 올라 있는 상황이라 정유주의 1분기 실적은 지난 4분기 대비 큰 폭으로 증액될 것"이라며 "컨센서스도 상당 폭 웃도는 실적을 내놓을 수 있다"고 말했다.



윤 연구위원은 "현재 시장은 유가 하락을 전제로 1분기 실적을 4분기보다 감익하는 방향으로 추정해 놓은 상태"라며 "실제 유가 흐름과는 괴리가 커 정유사 실적이 예상보다 훨씬 좋은 쪽으로 나올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유주 전반의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며 "국내 4대 정유사 가운데 상장사인 S-Oil의 실적 개선 폭이 가장 클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SK이노베이션 역시 S-Oil과 함께 실적이 좋아질 수 있다"며 "단기적으로 국내 정유사 전반이 유가 상승의 수혜를 보는 구간"이라고 덧붙였다.



● 핵심 포인트

-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유가가 오르면서 정유주의 1분기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함.

- 시장은 아직 유가 하락을 전제로 1분기 실적을 감익 방향으로 보고 있어, 실제 흐름과 괴리가 크다는 분석임.

- 이에 따라 정유사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상당 폭 웃돌 가능성이 제기됨.

- 종목별로는 S-Oil의 실적 개선 폭이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되며, SK이노베이션도 함께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됨.



● 방송 원문

<앵커>

그렇다면 두 달 안에 끝난다면 정유주의 실적에는 긍정적일까요?

<윤재성 하나증권 연구위원>

일단 지금 1분기 실적이 4분기 대비해서 감액되는 것으로 추정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아마 시장에서는 유가가 하락하는 걸로 가정하지 않았을까라고 생각하고 있고요.

그런데 시장의 생각과는 달리 유가가 지금 올라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아마 1분기의 실적은 4분기 대비해서 큰 폭으로 증액될 거고 컨센서스 대비로도 굉장히 큰 폭의 상회하는 실적을 내놓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앵커>

그렇다면 정유주 내에서 이에 따라서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고 계신 종목이 혹시 있으시다면요?

<윤재성 하나증권 연구위원>

정유주 전반적으로 실적이 개선될 거라고 생각을 하고 있고요. 우리나라 4대 정유사가 있잖아요.

S-Oil이 대표적으로 상장되어 있는 회사고 S-Oil의 실적이 일단 가장 큰 폭으로 개선될 것이고요.

그리고 SK이노베이션 같은 경우도 덩달아서 좋아질 수 있기 때문에 그런 점을 생각해보면 우리나라 정유사들은 전반적으로 단기적으로 봤을 때는 수혜가 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