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2월 총 24.7만대 판매 …전기차 첫 1만대 돌파

입력 2026-03-03 17:30


기아가 지난 2월 글로벌 시장에서 24만 7,401대를 판매했다고 3일 전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8% 감소한 수치이다.

국내 판매량은 4만 2,002대로 전년 동기 대비 8.7% 줄었고, 같은 기간 해외 판매량은 1.5% 줄어든 20만 5,005대를 기록했다. 특수 판매량은 394대로 집계됐다.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4만 7,081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다. 셀토스가 2만 4,305대, K4가 1만 8,434대로 뒤를 이었다.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는 쏘렌토로 7,693대를 기록했고, 승용 부문에선 레이가 3,241대의 판매 실적을 거뒀다.

레저용 차량(RV)은 쏘렌토를 비롯해 스포티지 3,800대, 카니발 3,712대, EV3 3,469대 등 총 2만 5,447대가 판매됐다.

상용은 PV5 3,967대, 봉고Ⅲ 2,607대 등 총 6,659대가 팔렸다.

전기차는 1만 4,488대가 팔리며 최초로 월 1만대 판매 돌파와 함께 역대 월 최다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PV5가 3,967대로 가장 많이 팔렸고, EV3(3,469대)와 EV5(2,524대)가 인기를 끌었다.

해외에서는 스포티지가 4만 3,281대 팔리며 최다 판매 모델 자리를 지켰다. 이어 셀토스가 2만 2,875대, K4는 1만 8,434대 팔렸다.

특수차는 국내에서 64대, 해외에서 330대 등 총 394대를 판매했다.

기아 관계자는 "지난달 설 연휴로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일수가 줄어들어 국내 판매가 일시적으로 감소했다"며 "셀토스 하이브리드, PV5, EV5 등 신차와 친환경차를 앞세워 판매를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