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투자 전문 자산운용사 마스턴투자운용은 서유석 전 한국금융투자협회장을 사외이사 후보로 내정했다고 3일 밝혔다.
서 전 회장은 이달 27일 예정되어 있는 주주총회를 거쳐 신임 사외이사로 선임된다. 임기는 총 3년으로 선임과 함께 감사위원장을 맡을 예정이다.
마스턴투자운용은 이번 내정이 이사회 중심의 의사결정 체계를 강화하고, 내부통제 및 리스크 관리 수준을 한층 높이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서 전 회장은 대한투자신탁에서 커리어를 시작해 미래에셋증권과 미래에셋자산운용을 거쳤고, 2023~2025년 한국금융투자협회장을 맡아 업계 전반의 제도·시장 이슈를 폭넓게 다룬 바 있다.
마스턴투자운용은 최근 경영 투명성 제고와 투자자 신뢰 회복을 핵심 과제로 설정하고, 이사회 기능 강화 및 관리체계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김희송 이사회 의장을 포함한 이사회 운영 체계를 기반으로, 독립성과 전문성을 갖춘 사외이사 영입을 통해 거버넌스 강화를 지속해 나갈 것이란 설명이다.
마스턴투자운용 관계자는 "자본시장과 자산운용 전반을 아우르는 서 전 회장의 경험과 전문성이 이사회 견제·감독 기능을 강화하고, 책임경영 및 리스크 관리 체계의 고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