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개봉 27일 만에 누적 관객 900만명을 돌파하며 천만 관객 달성을 눈앞에 뒀다.
2일 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왕과 사는 남자'는 이날 오후 누적 관객 900만명을 넘어섰다. 특히 전날 하루 동안 81만7,000여명이 관람해 개봉 이후 최대 일일 관객 수를 기록했다.
설 연휴와 삼일절 연휴가 이어지는 기간 동안 입소문이 확산되면서 관객 증가세에 힘이 붙는 모습이다.
장항준 감독이 연출한 '왕과 사는 남자'는 폐위된 단종 이홍위(박지훈 분)가 강원도 영월 유배지 청령포에서 고을 촌장 엄흥도(유해진 분)를 비롯한 마을 사람들과 마지막 시간을 보내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현재 추세를 감안하면 천만 돌파 가능성은 상당히 높다는 관측이다. '왕과 사는 남자'가 1,000만 관객을 넘길 경우 2024년 '파묘', '범죄도시4' 이후 2년 만에 천만 영화가 나오게 된다.
(사진=쇼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