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영국 대사, 한화오션 거제사업장 방문…협력 현황 점검

입력 2026-02-27 16:38


콜린 크룩스(Colin Crooks) 주한 영국 대사가 27일 오전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을 방문했다.

이날 콜린 크룩스 대사는 잠수함 블록 제작 현장과 자동화 설비, 스마트 야드 기반 생산 시스템을 직접 확인했다.

현재 한화오션과 영국 밥콕사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캐나다 CPSP 사업에 함께 참여하고 있는 가운데 콜린 대사가 두 기업 간의 협력 현황을 점검하고 생산시설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현재 건조 중인 장보고-III 배치-II 잠수함 현장을 돌아보며 많은 관심을 보였다.

현재 한화오션이 캐나다 잠수함 사업에 제안한 장보고-III 배치-II에는 영국산 어뢰발사관과 무장 제어 체계, 잠수함 내 CO2 제거기 등을 탑재할 예정이다.

지난 2023년 한화오션과 기술협력협약(TCA)을 체결한 밥콕 캐나다는 현재 캐나다 해군의 MRO 및 해군 지원 서비스를 맡고 있다.

콜린 크룩스 대사는 "한화오션과 밥콕 간 Teaming Agreement는 한·영 양국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국방공동수출 MOU를 구체화한 대표적인 사례”라며, “양국 기업 간 전략적 파트너십이 향후 다양한 방산 분야에서의 협력 확대를 이끄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승균 한화오션 특수선해외사업단 부사장은 "한화오션과 밥콕사 양국 기업의 기술력과 해군 사업 수행 경험이 결합된 협력 구조는 캐나다 잠수함 사업에 있어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해법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