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이 지난 26일 한국양봉농협과 국내 양봉농가 활성화를 위한 발전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2022년 농심이 국립농업과학원, 한국양봉농협과 맺은 '함께하는 양봉'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양봉농가의 안정적인 영농 활동과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이다.
이날 농심이 전달한 발전기금은 스마트 양봉 기자재 및 꿀벌 질병 진단키트 보급, 양봉 밀원수 식목, 그리고 청년 양봉농가의 조기 정착을 돕는 멘토링 활동 등에 쓰일 예정이다.
현재 농심은 한국양봉농협에서 구매한 국산 아카시아꿀로 스낵 '꿀꽈배기'를 생산하고 있다. 꿀꽈배기 한 봉지(90g)에는 아카시아꿀이 약 3g 들어가며, 이에 따라 매년 160톤 가량의 꿀을 구매해 양봉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는 게 농심의 설명이다.
농심은 기후변화와 질병 등으로 벌꿀 수확량 감소의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신설해 청년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던 꿀꽈배기 생산공장 견학 프로그램을 지속하고, 밀원수 식목 행사에 직접 참여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양봉농가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견학 프로그램 등 현장 밀착형 지원을 더 해 농가에 보탬이 되고자 노력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기업과 농가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상생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