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사륜구동(4WD) 캠핑 문화의 중심에 서 있는 유튜버 ‘릴캠차(차경주)’가 2026년 대규모 글로벌 오버랜드 투어에 나선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해외 촬영을 넘어, 공동법인 ‘스탠드 어스(STAND EARTH)’ 출범과 함께 추진되는 구조화된 글로벌 확장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릴캠차 차경주는 국내 4WD 기반 캠핑 문화에서 독보적인 영향력을 구축한 인물이다. 그가 주도하는 ‘노지마켓’은 회당 차량 300대 이상이 집결하는 대규모 행사로 성장하며 국내 오버랜드 문화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
릴캠차가 이끄는 ‘RWTC’ 크루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실행 중심의 팀이다. ▲IT 전문가 고일호 ▲포토그래퍼 박지홍 ▲브랜드 전략가 및 비즈니스 아키텍트 주영 등 각 영역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이번 글로벌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이번 투어의 핵심은 상징성에 있다. 현지 차량 조달이 아닌, 국내에서 튜닝된 지프 랭글러를 직접 선적해 일본 등 해외로 이동하는 방식이다. 팀 단위로 차량을 선적해 직접 운행하며 해외 오프로드 투어를 진행하는 사례는 국내 최초다. 이는 한국형 4WD 라이프 스타일이 본격적으로 세계 무대에 진입함을 알리는 선언적 의미를 갖는다.
투어 루트는 일반 도로가 아닌 험로 중심의 오프로드로 설계됐다. 장기 원정의 특성을 고려해 멤버 전원이 전문 병원에서 검진을 마쳤으며, 응급 상황 대응 훈련과 차량 정밀 점검 등 체계적인 사전 준비를 완료했다.
메인 스폰서로는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스노우피크’가 확정됐다. 브랜드 철학과 4WD 캠핑 문화의 지향점이 일치한다는 점이 주효했다.
브랜드 빌더 ‘다시랩’은 릴캠차가 현장에서 구축한 문화를 글로벌 브랜드 자산으로 확장하는 컨트롤 타워 역할을 맡는다. 전략 수립부터 IP 캐릭터화, 마케팅 설계, 커머스 확장, 공동법인 운영 체계 구축까지 전 과정을 총괄한다.
다시랩의 주영, 박창욱 공동 의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릴캠차를 하나의 문화 아이콘으로 육성하고, RWTC 크루의 브랜드 가치를 글로벌 수준으로 스케일업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완성할 계획이다.
신규 출범한 법인 ‘스탠드 어스’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여행이 아닌, 법인 체계를 기반으로 실행·운영·확장까지 설계된 구조화된 비즈니스 모델”이라며, “한국의 사륜구동 라이프 철학을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