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의료영상 분석 기업 ㈜아이도트(AIDOT, 대표 정재훈)가 AI 기반 디지털 콜포스코프(자궁경부 확대검사 장비) ‘써비레이(Cerviray AI)’를 앞세워 페루 민간 시장에서 첫 매출을 기록하며 중남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아이도트는 그동안 멕시코, 칠레, 온두라스, 볼리비아 등 중남미 주요 국가를 중심으로 사업 기반을 확대해 왔으며, 이번 페루 민간 부문 실매출 발생을 계기로 중남미 권역 내 사업 성과를 보다 구체화하게 됐다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중남미 지역에서는 자궁경부암 스크리닝 분야의 디지털 전환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아이도트의 ‘써비레이’는 세계 최초이자 국내 유일하게 자궁경부암 자동 병변 디텍션 기능과 4단계 판독 결과(Normal, CIN1, CIN2-3, CIN3+)를 제공하며, AI 기반 검사 리포트 자동 생성 기능까지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바탕으로 현지 시장에서 기술적 차별성을 확보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네트워크 환경이 불안정한 지역에서도 안정적으로 운영 가능한 온디바이스(On-device) 방식이라는 점과, 기존 장비 대비 별도의 복잡한 설치 과정이 필요하지 않아 도입과 운영이 간편하다는 점이 페루를 포함한 중남미 민간 의료기관 확장에 경쟁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이도트 관계자는 “페루 민간 시장에서의 실매출 시작은 중남미 확장 전략이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멕시코, 칠레, 온두라스, 볼리비아에 이어 페루까지 사업 기반이 확대된 만큼, 중남미 전역에서 자궁경부암 스크리닝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속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어 “중남미 시장에서 축적되는 레퍼런스와 매출 성과를 기반으로 글로벌 자궁경부암 스크리닝 시장에서도 리더십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