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지난해말 오산세교3 공공주택지구 지정 고시를 완료하면서 오산 일대의 주거·산업 기반 확장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약 3만 3000가구 규모로 조성될 예정인 오산세교3지구는 기존 오산세교1·2지구와 합쳐 총 6만 6000여 가구 규모의 신도시 벨트를 형성하게 된다. 이는 동탄1신도시(4만 1000가구)를 웃도는 수준이다.
대규모 주거지 조성은 필연적으로 배후 인구 증가를 동반한다는 점에서 인근 산업·업무시설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는 분위기다. 특히 오산의 경우 화성·용인·평택으로 이어지는 반도체 산업벨트와 인접해 있어 향후 기업 이전 및 확장에 대한 기대감에 직주근접 수요까지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거론된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오산세교3지구 인근에 공급 중인 ‘오산 현대 테라타워CMC’가 주목 받고 있다.
오산 현대 테라타워CMC는 지하 2층~지상 29층 규모 지식산업센터 2개동과 지하 2층~지상 17층 규모 기숙사동을 포함해 총 4개동, 연면적 35만 7637㎡의 대규모로 조성된다. 지식산업센터는 지하 2층~지상 6층 제조형과 지상 7층~지상 29층 섹션 오피스형으로 구성되고 지하 1층~지상 2층 일부에 상업시설이 들어선다.
단지는 신규택지로 지정된 오산세교3지구와 현재 조성 중인 오산세교2지구가 가깝다. 향후 지구 조성이 완료되면 출퇴근이 편리한 직주근접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업무 효율과 근무 환경 개선을 동시에 고려한 복합 설계를 적용한 점도 눈길을 끈다. 지식산업센터동 지하 2층~지하 1층에는 라운지와 미팅 공간, 피트니스 시설 등 입주 기업 임직원의 업무·휴식을 지원하는 시설이 마련돼 있어, 외부 이동 없이도 미팅과 휴식이 가능한 환경을 갖췄다는 평가다.
오산 현대 테라타워CMC는 단순히 업무공간으로 꾸미지 않고 단지 내 녹지비율도 약 20% 수준으로 구성해 단지 내에서 자연환경도 누릴 수 있게 설계했다.
이외에도 별도의 동 4층~17층에 301실 규모로 공급되는 기숙사는 지식산업센터와 동일한 전용률(46.97%)을 적용했다. 별도의 창고시설인 물류센터동은 지하 1층~지상 10층, 연면적 15만2268㎡, 총 21호실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지하철 1호선 오산역과 인접했다. 인근으로 오산IC 진입도로가 새롭게 조성돼 경부고속도로, 동부대로, 1번국도, 제2순환고속도로 등 광역도로망을 이용할 수 있다. 인근으로 오산세교택지지구와 동탄2신도시를 잇는 필봉터널을 통해 동탄2신도시까지 차량으로 약 10분, 수원 중심부까지 약 20분에 접근도 가능하다.
더불어 오산의 동서를 연결하는 경부선 철도 횡단도로 개설사업이 본격화되면서 이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 4~6차선 규모로 건설 예정인 경부선 철도 횡단도로가 개통될 경우 오산세교2·3지구에서 오산IC까지 이동 시간이 단축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