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고비 신화 막 내리나…노보노디스크, '임상 결과'에 16%대 급락

입력 2026-02-24 06:25
수정 2026-02-24 07:11
[와우퀵] 투자정보 플랫폼


위고비로 유명한 덴마크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가 차세대 비만치료제 '카그리세마(CagriSema)' 임상결과를공개한 뒤 주가가 급락했다.

23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노보 노디스크 ADR(이하 노보 노디스크)는 전장보다 16.43% 하락한 39.6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노보 노디스크는 지난 84주간 진행된 임상시험에서 경쟁 약물 대비 '열등하지 않다(비열등성)'는 점을 입증하는 데 실패했다고 발표했다.

임상 결과에서 카그리세마 투약군의 체중 감량 효과는 23%로 집계됐다.

반면 미국 제약사 일라이 릴리의 젭바운드 핵심 성분인 티르제파타이드는 25.5%의 감량 효과를 보였다.

이 소식이 전해지며 노보 노디스크 주가는 16%가 넘게 하락한 반면 경쟁사 일라이 릴리는 4.86% 강세로 마감했다.



● 핵심 포인트

- 노보 노디스크는 차세대 비만치료제 ‘카그리세마’ 임상 결과 공개 이후 주가가 급락함.

- 23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노보 노디스크 ADR은 16.43% 내린 39.63달러로 마감함.

- 84주 임상에서 경쟁 약물 대비 비열등성 입증에 실패했으며, 체중 감량 효과는 23%로 집계됨.

- 릴리의 티르제파타이드(25.5%)가 더 높은 감량 효과를 보인 가운데, 릴리 주가는 4.86% 상승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