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IB 리포트] 구글에 대한 재평가 필요...월마트의 변신

입력 2026-02-24 06:33
● 핵심 포인트

- 웰스파고는 알파벳의 성장 잠재력 상향 조정하며 목표가 387달러 제시함.

- 알파벳의 컴퓨팅 용량 두 배 이상 확대 전망되며, 구글 클라우드 매출 성장률 60% 예상됨.

- 인공지능 모델 '제미나이'의 수익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2027년까지 매출 120억 달러 도달 가능성 있음.

- 골드만삭스는 웨이페어의 실적을 긍정적이라 평가하면서도 목표가 92달러로 하향 조정함.

- 디어는 1분기 실적 호조와 연간 가이던스 상향으로 월가의 찬사를 받으며, 목표가 672달러에서 최대 775달러로 상향됨.

- 월마트는 인공지능과 광고 사업을 통해 큰 변화를 꾀하며, 월마트 커넥트 서비스 확장 중임.

- 월마트의 AI 기반 리테일 전략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며, 목표가 138~145달러 사이로 제시됨.

● 월가는 이제 단순한 숫자를 넘어 기업들의 미래 엔진이 무엇인지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웰스파고는 알파벳의 성장 잠재력을 상향 조정하며 AI 승자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습니다. 투자 의견을 시장 비중에서 비중 확대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가는 387달러를 제시했습니다. 알파벳의 컴퓨팅 용량이 2배 이상 확대될 전망 속에서 구글 클라우드의 매출 성장률이 시장 컨센서스를 웃도는 60%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특히 인공지능 모델 제미나이의 수익화 속도가 예상을 뛰어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며, 2025년 말 40억 달러 수준인 구동 매출이 2027년 말에는 120억 달러까지 3배 가까이 급성장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인공지능이라는 것에 대한 엔진이 기술주들의 몸값을 높이고 있다면 유통주는 비용 절감이라는 또 다른 엔진으로 버티기에 돌입한 모습입니다. 매출과 이익 모두 기대치를 웃돌았지만 시장의 평가는 엇갈리고 있는데요. 미국의 온라인 가구 유통 공룡, 웨이페어는 매출과 이익 모두 시장의 예상치를 웃돌며 선전했다는 평가가 나오지만 월가에서는 향후 전망에 대해 다소 신중한 목소리도 들리고 있습니다. 골드만삭스는 이번 실적에 대해 비용 통제와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돋보인 견조한 상회 실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고가 라인인 전문 브랜드 매출이 20% 이상 급성장한 점을 긍정적으로 짚어줍니다. 하지만 투자 의견은 중립을 유지하면서 목표가는 기존 104달러에서 92달러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실적은 좋았지만 가구 시장의 전반적인 수요 회복 속도가 예상보다 더디고 경쟁에 따른 마케팅 비용 부담이 여전하다는 점을 반영한 결과로 보입니다. 디어는 1분기 실적 호조와 연간 가이던스 상향으로 월가의 찬사를 받으며, 목표가는 672달러에서 최대 775달러로 상향되었습니다. 농기계 업계의 테슬라로 불리는 디어는 예상을 뛰어넘는 1분기 실적과 함께 연간 가이던스를 상향하며 월가의 찬사를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 이번 실적의 1등 공신은 소형 농기계와 건설 부분이었습니다. 특히 건설 및 임업 부문 매출이 전년 대비 34%, 소형 농기계 부분도 24% 성장하면서 대형 농기계의 수요 부진을 완벽하게 상쇄해 줬습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수년 만에 처음으로 의미 있는 실적 상회와 가이던스 상향이 동시에 나타났다고 평가하면서 목표가 672달러를 제시했습니다. UBS는 2027년 대형 농기계의 본격적인 회복을 기대하며 디어의 목표주가를 무려 775달러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월마트는 인공지능과 광고를 등에 업고 화려한 변신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이번 실적에서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광고 사업인 월마트 커넥트의 폭발적인 성장입니다. 지난해 인수한 스마트TV 기업의 데이터와 월마트의 구매 데이터를 결합한 광고 솔루션의 시너지를 내보면서 보고 바로 사는 쇼핑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는 점을 좋게 보고 있습니다. 로스 캐피탈은 비지오 인수를 통한 생태계 확장에 주목하면서 목표가는 138달러로 올렸습니다. TD코웬은 구글 제미나이와의 직접 결제 연동 등 월마트의 AI 기반 리테일 전략을 높게 평가하면서 목표가 145달러를 제시했습니다. 오프라인의 압도적인 점유율을 온라인과 AI로 연결하고 있는 월마트가 아마존과의 격차를 얼마나 좁힐 수 있을지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살펴본 것처럼 월가는 이제 전통적인 산업 분류를 넘어서 누가 더 빠르고 정확하게 인공지능과 인프라를 장악하느냐에 따라 기업의 가치를 새롭게 매기고 있는 듯합니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투자정보 플랫폼 '와우퀵(WOWQUICK)'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