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재 대부분 해소"…'美, 中 태양광 규제' 한화솔루션 반사이익

입력 2026-02-19 20:00
수정 2026-02-20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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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진 현대차증권 연구위원은 19일 한국경제TV에 출연해 "한화솔루션은 작년에 실적이 나쁠 수밖에 없었던 요인들이 상당 부분 해소된 구간"이라며 "이익 회복 구간 진입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상향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작년에는 OBBBA 법안과 관련된 예상치 못한 변수와 통관 이슈 탓에 출하량이 계획에 못 미치면서 하반기 실적이 부진했다"며 "현재는 이런 불확실성이 대부분 정리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강 연구위원은 "미국 내 가정용·유틸리티 태양광 수요가 모두 늘어나는 가운데 중국산 제품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고 있다"며 "이런 환경에서는 미국 태양광 모듈 가격이 점진적으로 상향 조정될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이어 "2030년까지 준공되는 미국 유틸리티급 태양광 설비는 투자세액공제(ITC)를 받기 위해 비중국산 제품을 써야 한다"며 "미국 내 비중국산 태양광 제품 CAPA를 갖춘 OCI홀딩스와 캐터스빌 공장 가동 효과로 평균판매단가(ASP)가 높아지면, 한화솔루션의 전반적인 수익성 개선과 실적 턴어라운드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 핵심 포인트

- 한화솔루션은 지난해 실적 부진을 키웠던 요인들이 해소되며 이익 회복 국면에 진입했다는 평가 나옴.

- 지난해 OBBBA 법안 관련 변수와 통관 이슈로 출하량이 계획을 밑돌아 하반기 실적이 부진, 현재는 불확실성이 대부분 정리된 것으로 분석함.

- 미국 태양광 시장은 가정용·유틸리티 수요가 동시에 늘고 중국산 규제가 강화되면서 모듈 가격이 점진적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거론됨.

- 2030년까지 준공되는 미국 유틸리티급 태양광 설비는 ITC 적용을 위해 비중국산 제품 사용이 필요, ASP 상승이 수익성 개선과 실적 턴어라운드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전망임.





● 방송 원문

<앵커>

다음 종목은 한화솔루션인데 이것도 이제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고 리포트를 쓰셨더라고요.

최근 주가 흐름도 상승세였는데 정말 이게 최악의 구간은 지난 건가요?

<강동진 현대차증권 연구위원>

저희가 이번에 목표주가도 많이 올렸고요. 작년에도 실적이 조금 좋을 수 있었는데 중간에 OBBBA 법안과 관련된 예상치 못한 일이 있었고,

회사가 이제 통관 이슈 때문에 생각보다 출하량이 미치지 못했던 부분이 있어서 하반기로 가면서 실적이 안 좋았습니다. 그런데 그런 불확실성들이 대부분 해소가 됐고요.



그다음에 미국 내 가정용 태양광 수요라든지 유틸리티 쪽 태양광 수요가 늘어나는데 중국산이라든지 이런 수요들에 대해서 규제를 하고 있기 때문에 미국의 모듈 가격이 저희는 점진적으로 상향 조정될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2030년까지 준공이 되는 미국의 유틸리티급 태양광 설비 같은 경우에는 투자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는데 투자세액 공제를 받기 위한 전제 조건이 비중국산 제품을 활용하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OCI홀딩스가 미국 내 비중국산 태양광 제품을 만들 수 있는 CAPA들을 갖추고 있고 미국의 캐터스빌 공장이 준공되고 나면 추가적으로 ASP를 높일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올해 ASP는 상반기에서 하반기로 갈수록 점점 높아지면서 전반적인 수익성이 개선되는 데 기여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어서 저희는 한화솔루션도 좋다고 생각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