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2월 가격변수 변동성…경계감 유지"

입력 2026-02-19 09:41
수정 2026-02-19 09:42
부총재 주재 시장상황 점검회의 "설 연휴 국제금융시장 안정세"


유상대 한국은행 부총재가 "국내에서 2월 들어 주요 가격변수의 변동성이 높아져있는 만큼 대내외 리스크 요인의 전개상황과 국내 금융외환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경계감을 갖고 계속 점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은행은 19일 오전 유 부총재 주재로 '시장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연휴기간 국제금융시장을 점검했다. 유 부총재는 "설 연휴기간 국제금융시장이 큰 이벤트 없이 비교적 안정세를 나타냈으나 주요국 통화정책 기조, 재정확대에 대한 경계감, AI 수익성 논란, 지정학적 리스크 등 글로벌 불안요인이 상존해있다"고 평가했다.

설 연휴기간(2월 13~18일) 미국 10년 국채금리가 2bp하락하는 등 주요국 국채금리는 대체로 소폭 하락했다. S&P500과 나스닥은 0.7%씩 상승했으며, 미국 달러화(DXY)는 0.8% 주요국 대비 강세를 나타냈다.

한국물의 경우 원화가 미국 달러화 대비 소폭 약세를 보였고, CDS프리미엄은 18일 기준 22.5bp로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