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대 한국은행 부총재가 "국내에서 2월 들어 주요 가격변수의 변동성이 높아져있는 만큼 대내외 리스크 요인의 전개상황과 국내 금융외환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경계감을 갖고 계속 점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은행은 19일 오전 유 부총재 주재로 '시장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연휴기간 국제금융시장을 점검했다. 유 부총재는 "설 연휴기간 국제금융시장이 큰 이벤트 없이 비교적 안정세를 나타냈으나 주요국 통화정책 기조, 재정확대에 대한 경계감, AI 수익성 논란, 지정학적 리스크 등 글로벌 불안요인이 상존해있다"고 평가했다.
설 연휴기간(2월 13~18일) 미국 10년 국채금리가 2bp하락하는 등 주요국 국채금리는 대체로 소폭 하락했다. S&P500과 나스닥은 0.7%씩 상승했으며, 미국 달러화(DXY)는 0.8% 주요국 대비 강세를 나타냈다.
한국물의 경우 원화가 미국 달러화 대비 소폭 약세를 보였고, CDS프리미엄은 18일 기준 22.5bp로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