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공포' 3대지수↓...여행·부동산 업종 타격 - 와우넷 오늘장전략

입력 2026-02-13 08:43


1. 증시 중요 뉴스

1) 뉴욕증시, AI 위협업종 투매 지속에 하락…나스닥 2%↓

- AI 도구가 전문 기업용 소프트웨어(SW)의 역할을 대신할 것이라는 관측에 최근 소프트웨어 업종이 동반 급락한 데 이어 AI의 파괴적 혁신이 기존 사업 모델에 타격을 가할 것이란 우려가 다른 업종으로 확산하는 모양새.

- 국제 금·은 시세도 하락. 로이터에 따르면 금 현물 가격은 이날 미 동부시간 오후 1시 42분 기준 전장 대비 2.8% 하락한 온스당 4천938.69달러에 거래.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금 선물 종가는 온스당 4천948.4달러로 전장 대비 2.9% 하락. 은 가격은 이날 8.9% 급락한 온스당 76.54에 거래돼 전날 반등을 모두 되돌려.

-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69.42포인트(-1.34%) 내린 49,451.98에 거래를 마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08.71포인트(-1.57%) 내린 6,832.7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469.32포인트(-2.03%) 하락한 22,597.15에 각각 마감.

2) 거세지는 美 석탄수입 압박 … 韓 '탈석탄' 정책기조와 엇박자

- 12일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트럼프 대통령 발언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2040년까지 (석탄 발전을) 폐지하기로 했고 그 전까지는 어딘가에서 수입할 것"이라며 "수입원을 어디로 할 것인가 문제는 추후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탈석탄'을 약속한 2040년까지는 단기적으로 석탄 사용을 이어가야 하는 상황에서 일부 수입원을 미국으로 대체하는 방안을 감안해보겠다는 취지로 해석.

- 하지만 단기간에 미국산 석탄 수입을 늘리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 우선 대부분의 에너지 수입이 장기 계약. 이 때문에 이를 단기간에 바꾸기가 어려워. 전호석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자원순환센터장은 "석탄은 보통 3~5년 장기 계약을 하기 때문에 수입원을 미국으로 바꾸기가 쉽지 않다"고 말해. 이어 "석탄은 한국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축소해가고 있어 미국산을 늘리려면 다른 나라 수입을 확 줄여야 한다"고 설명.

- 한편 지질학계와 외신 등에 따르면 이날 트럼프 대통령 발언은 미국 내 석탄 산업계를 고려한 일종의 정치적 발언으로도 해석. 그는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석탄 산업 활성화 관련 행사에서 "깨끗하고 아름다운 석탄"이라고 수차례 언급했고 "석탄은 가장 믿음직하고 신뢰할 수 있는 에너지"라는 표현도 써. 트럼프 대통령은 또 자신이 취임한 이후 "석탄 생산량이 수십 년간 감소하다가 월 400만t 가까이 증가했다"며 "석탄 발전량은 내 취임 첫해에 거의 15% 증가했다"고 주장.

3) [뉴욕유가] 트럼프 "한 달 동안 이란과 대화하겠다"…WTI 2.8%↓

- 12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 대비 1.79달러(2.77%) 급락한 배럴당 62.84달러에 마감.

- 트럼프는 이날 백악관에서 취재진에게 이란 핵 협상 문제를 두고 "그들은 매우 신속하게 합의해야 한다"며 "나는 원하는 만큼 그들과 대화할 것이고 협상 타결이 가능한지 지켜볼 것"이라고 말해. 트럼프는 이란과의 협상 데드라인에 대해선 "아마도 한 달 안"이라고 말하며 한 달 내로 협상이 불가능하다면 "우리는 2단계로 넘어갈 것인데 그것은 그들에게 매우 힘들 것이고 나는 그런 상황을 바라지 않는다"고 말해.

- 원유 시장은 트럼프의 이같은 발언을 유가 하락 재료로 삼는 분위기. 트럼프가 즉각 군사 개입에 나서기보단 한 달의 여유를 두고 협상하겠다고 밝힌 점에 위험 프리미엄이 감소. 세계 석유 수요가 예상보다 더 둔화할 것이라고 국제에너지기구(IEA)가 발표한 점도 유가에 하방 압력을 줘.

4) 삼성전자, HBM4 세계 첫 출하…AI 메모리 '황제의 귀환' 신호탄

- 삼성전자는 세계 최초로 HBM4 양산·출하를 시작했다고 12일 밝혀. 당초 설 연휴 이후로 예정돼 있던 양산 출하 일정을 고객사와의 협의를 통해 약 일주일 앞당기며 공급에 나선 것. 특히 주목할 만한 부문은 이번 HBM4는 업계 최고 성능을 담보한다는 것. 삼성전자는 개발 단계부터 최선단 공정을 전면 배치하며 검증된 공정을 쓰던 관행을 깨.

- 올해가 HBM4 원년인 만큼 삼성전자 외에 SK하이닉스와 마이크론도 HBM4 양산 출하에 적극적. SK하이닉스는 구체적인 출하 일정을 밝히진 않았지만 엔비디아에 대한 압도적인 HBM 공급 물량 등을 바탕으로 우위를 이어갈 가능성. 업계에서는 SK하이닉스가 엔비디아의 HBM4 물량 중 약 70%를 차지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와. 마이크론의 경우엔 일각에서 제기되는 엔비디아향 HBM4 탈락설과 관련해 11일(현지시간) “우리는 HBM4 대량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고 고객사 출하를 시작했다”고 선을 그어.

- 삼성전자는 이번 양산을 시작으로 차세대 HBM 로드맵 실현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 올 하반기에 성능이 강화된 HBM4E 샘플을 출하하는 것은 물론, 내년부터는 고객사별로 최적화된 ‘커스텀 HBM’ 샘플링을 시작. 삼성전자는 이미 엔비디아를 비롯해 차세대 주문형반도체(ASIC) 기반 하이퍼스케일러 고객사들로부터 HBM 공급 협력 요청을 받고 있다는 입장.

#삼성전자 #파두 #SK하이닉스 #ISC #태성

5) 모래바람 뚫고 중동 향하는 K-의료기기…"관건은 알라신 불확실성"

- UAE를 포함한 중동 지역은 약 80만 병상 규모의 대형 시장으로, 의료 인프라 투자 확대와 만성질환 증가에 따라 디지털 헬스케어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 마침 최근 UAE 두바이에서는 '2026 UAE 두바이 의료기기전시회'(WHX Dubai 2026)가 열려.

- 4300여 개의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과 23만명 이상의 업계 관계자가 참석했는데, 국내에서도 AI 및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다수 기업이 중동의 문을 두드리기 위해 모래사막을 밟아. 세부적으로 씨어스테크놀로지(458870)는 이 행사를 계기로 UAE 최대 헬스케어 그룹 퓨어헬스와 AI 기반 환자 모니터링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

- 관세청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 UAE, 카타르, 쿠웨이트 등 중동 4개국의 국내 의료기기 수입액은 2021년 4212만 달러에서 2024년 7920만 달러로 88% 증가해 이전보다 점유율이 확대될 전망.

#씨어스테크놀로지 #삼양바이오팜 #메디톡스 #아이센스 #젠큐릭스

2. 전일 미국 · 유럽 증시

- 다우산업 : 49451.98 (-669.42p, -1.34%)

- S&P500 : 6832.76 (-108.71p, -1.57%)

- 나스닥 : 22597.15 (-469.32p, -2.03%)

- 영국 FTSE100 : 10402.44 (-69.67p, -0.67%)

- 프랑스 CAC40 : 8340.56 (+27.32p, 0.33%)

- 독일 DAX : 24852.69 (-3.46p, -0.01%)

- 유로스톡스50 : 6011.29 (-24.35p, -0.40%)

- 주요뉴스 및 시황

- 뉴욕증시, AI 위협업종 투매 지속에 하락…나스닥 2%↓

- 뉴욕상품거래소에서 2월물 금 선물가격은 전날 대비 150.1달러(-2.94%) 하락한 온스당 4,948.40달러에 거래를 마감.

- 미국 국채 2년물 금리는 직전 거래일 대비 5.6bp 내린 3.456%를 기록.

-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직전 거래일 대비 8.3bp 내린 4.1%를 기록.

-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인덱스는 전장대비 0.05% 내린 96.72를 기록.

3. Today 관심 레포트

- 두산: 2막에서도 승자는 같다 (메리츠증권, BUY, 목표주가 140만원)

- 4분기 주목할 건 일회성 비용이 아닌 탑라인 성장.

- 성장과 재평가의 교차점.

- 두산에너빌리티: 원전 팀코리아 러브콜로 성장 잠재력 확대 (대신증권, BUY, 목표주가 12.5만원)

- 팀코리아 성장 잠재력 확대에 주목.

- TVA 이사회의 원자력 건설 관련 안건이 없었던 점은 우려 요소 아님.

- 셀트리온: 약속의 2026년 (한국투자증권, BUY, 목표주가 29만원)

- 달라진 모습, 높아진 매력.

- 매출 전망 달성 가능성 높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