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日 최대 식품·유통 전시회 'SMTS 2026' 첫 참가"

입력 2026-02-11 10:48
18~20일 일본 지바현서 개최 '종가'·'오푸드' 주력 제품 소개


대상이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일본 지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리는 일본 최대 규모의 식품·유통 전시회 '슈퍼마켓 트레이드 쇼 2026(SMTS 2026)'에 처음으로 참가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60주년을 맞는 'SMTS(Supermarket Trade Show)'는 일본 전국슈퍼마켓협회가 1967년부터 매년 주최해온 유통 박람회다. 올해는 16개국의 2,200여 개 기업이 참여하고, 일본과 글로벌 유통 바이어를 비롯한 7만여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상은 지난 70년 간 조미류와 장류, 김치, 소스, 가공식품 등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며 글로벌 시장 내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대상은 이번 박람회에서 발효 기술 기반의 장류와 김치 제품을 필두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알리고, 일본 시장 내 입지를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전시 부스에서는 세계 3대 발효 전문 기업으로서의 노하우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김치 브랜드 '종가(Jongga)'와 글로벌 식품 브랜드 '오푸드(O'food)'의 주력 제품을 선보인다. 이번 박람회에서 주력으로 선보이는 '종가 일품김치'는 종가만의 노하우로 완성한 한국식 김치 제조공정을 기반으로, 다섯 가지 특제 젓갈로 숙성해 깊고 풍부한 감칠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김치를 처음 접하는 일본인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저발효 김치 '종가 엄선한 맛 김치'도 함께 선보인다. 또 '순창'의 전통 제조공법을 계승해 만든 '오푸드 고추장' 등 차별화된 제품을 앞세워 K-푸드의 매력을 알린다.



일본 소비자들이 정통 발효식품의 맛을 보다 친숙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일본 식문화 트렌드를 반영한 시식 프로그램도 상시 운영한다. 최근 일본 슈퍼마켓 채널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마트용 즉석조리 식품 '델리카(Delica) 메뉴'를 콘셉트로, 김치와 고추장을 활용한 이색 레시피를 선보인다.

집에서도 간단하게 따라할 수 있는 '볶음김치 계란 김밥', '미나리 고추장 새우강정' 등 한식 메뉴와 '김치 참치마요 산도', '고추장 니쿠자가(고기감자조림)' 등 네오 일식 메뉴 총 4종이다.



부스 디자인의 경우, 대형 LED 스크린을 활용해 공간을 연출하고, 실제 슈퍼마켓 매대를 구현한 전시 구성으로 현장을 찾은 바이어들이 제품 진열·운영 모습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한국의 장인 정신을 상징하는 한국 전통 자개공예를 제품 브로슈어와 시식 컨테이너 등 부스 전반에 적용해 대상의 장인 정신과 품질 철학을 나타냈다.



임정배 대상 대표이사는 "이번 일본 'SMTS 2026' 참가는 일본 식품 및 유통 시장에 대상만의 독보적인 발효 기술과 노하우를 집약한 차별화 제품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일본 현지 식문화 트렌드를 반영해 색다른 맛 경험을 선사하는 장류, 김치 등과 함께 K-푸드의 매력을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