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전 마감한 미국 증시 상황 바로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3대 지수) 먼저 오늘 장 3대 지수 일제히 상승한 가운데, 다우 지수 강보합권에 거래를 마무리했고요.
나스닥 지수 0.9% 상승 S&P 500 지수도 0.47% 상승 마감했습니다.
오늘도 전 일장처럼 기술주들의 상승세가 시장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사실 지난주 뿐만 아니라 지난 몇 개월 동안, 기업들이 AI를 위해 돈을 쓴 만큼 실제로 그 수익을 더 거둬들일 수 있을 지에 대한 의문이 시장의 분위기를 지배하고 있었죠.
그런데 이러한 우려가 너무나 과도한 것이 아니냐는 인식이 시장에 퍼지기 시작했고 오히려 모간 스탠리 등 월가에서는 기술주들의 추가 매출 상승의 여지가 더욱 더 뚜렷해 지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번주에 발표될 고용과 물가 지표를 기다리며 조심스럽게 다가올 변동성을 주시하고 있는데요.
(섹터) 바로 이어서 오늘 장 섹터별 움직임도 보시면요.
기술주가 전 일장에 이어서 오늘 장에서도 1.59% 상승했고요.
커뮤니케이션 주도 0.8% 올라 줬습니다.
오늘 귀금속 시장 전반이 뚜렷하게 상승세를 보이면서 원자재주 역시 1.44% 상승한 점 확인할 수 있는데요.
반면에 그동안 강세를 나타냈던 필수소비재주는 오늘 좀 부진한 모습이네요. 0.86% 하락했습니다.
(시총 상위) 이어서 오늘 장 시총 상위 종목들 소식도 확인해 보겠습니다.
오늘 마이크론을 제외하고 엔비디아, AMD, 브로드컴 등 반도체 관련주들의 상승세가 이어진 하루였습니다.
구글은 미국 달러화 채권 발행을 통해 200억 달러를 조달할 예정인데, 예상치보다 훨씬 웃도는 규모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고요.
미국 뿐만 아니라 스위스와 영국에서도 사상 처음으로 채권 발행을 추진하고 있고 심지어는 영국에서 100년 만기 채권을 발행할 예정입니다.
메타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로부터 왓츠앱에서 경쟁사의 AI 챗봇 기능도 개방하라는 경고를 받았는데요.
또 메타의 인스타그램이 스냅챗과 비슷한 기능을 가진 인스턴츠를 출시하기 위해 내부적으로 시험하고 있다는 소식이 있었습니다.
(미국채) 오늘 미 국채 시장은 다가올 경제 지표들을 대기하며 보합권에서 움직였습니다.
케빈 해셋 백악관 경제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고용 보고서에서 다소 낮은 수치가 나올 수 있다며, 이에 대해 공포에 빠질 필요가 없다고 전하기도 했는데요.
한편 중국 당국에서 자국 내 금융 기관들에게 미국의 국채 보유량을 줄이고 신규 매입을 제한하라고 요청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 소식에 장 초반 중장기물 국채금리가 상방 압력을 받으며 10년물 국채금리는 4.24%까지 튀어 오르기도 했는데요.
오늘 장 10년물 국채금리는 4.20%에 거래됐고요. 2년물 국채금리는 3.49%에 거래됐습니다.
(환율) 오늘 장 외환 시장에서 가장 주시해 봐야할 것은 아무래도 일본의 엔화겠죠.
다카이치의 압승으로 끝난 이번 총선으로 단기적으로는 엔화 약세가 이어질 것이라 전망됐는데, 엔화 강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일본 당국에서 엔화 약세를 막기 위해 구두개입에 나선 영향도 있지만, 강하게 치고 올라가는 일본 증시를 반영하며 엔화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기 때문인데요.
오늘 엔 달러 환율은 155엔 중반에 거래됐고요.
달러 인덱스는 엔화 강세에 영향을 받아 96선 후반으로 내려오기도 했습니다.
원 달러 환율은 1천 457원에 거래됐고 역외환율에서도 1천 457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금) 오늘 장 귀금속 시장 가격은 전반적으로 크게 상승했습니다.
이번주에 공개될 미국의 고용 지표가 크게 부진하게 나오면 금리인하 명분을 제공할 수 있겠죠.
여기에 더해 달러 약세까지 겹치면서 오늘 장 금과 은 선물의 가격을 끌어 올렸습니다.
오늘 장 금 선물은 2% 오르며 다시 5천 달러 선을 뛰어 넘었고요.
은 선물은 8% 상승하면서 83달러 선에 거래됐습니다.
(암호화폐) 마지막으로 암호화폐 시황 움직임도 확인해 보시죠.
비트코인은 7만 달러 선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는데요.
현재 비트코인은 7만 달러 선에 거래되고 있고요. 이더리움은 2,100달러 선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미 증시 마감 시황이었습니다.
김예림 외신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