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은 모기업인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 계열사 사빅(SABIC)과 폴리에틸렌(PE) 제품 해외 판매를 위한 수출 마케팅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2026년 1월부터 2030년 12월까지 5년 간이다. 계약 금액은 약 5조5,000억원 규모다.
회사 측은 "변동성이 큰 글로벌 PE 시장에서 장기 계약을 통해 판매 안정성을 확보하고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대규모 석유화학 프로젝트인 '샤힌 프로젝트'에서 생산할 PE 제품의 안정적인 수출 판로를 확보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이번 계약에 대해 에쓰오일 관계자는 "샤힌 프로젝트 PE 제품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는 중요한 이정표"라고 말했다.
이어 "최대주주 계열사와의 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수출 판매 기반을 구축해 초기 사업 안정성을 확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