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대학교(총장 황홍규)는 지난 5일 모범적인 외국인 유학생 학위과정 운영을 인정받아 법무부로부터 ‘육성형 전문기술학과’ 시범사업에 전기과(김진석 학과장)가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법무부 ‘육성형 전문기술학과’ 시범사업은 전문대학 유학생을 위한 입학-교육-취업-정주 체계 구축 사업으로 높은 수준의 한국어 능력을 갖추고 지역 중소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중간 수준 이상의 기술력’을 갖춘 전문대 유학생이 대상이다.
아울러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전국 16개 전문대학에 학교당 1개 학과씩 ‘육성형 전문기술학과’를 시범 지정한 사업이다.
이번 지정된 오산대학교 육성형 전문기술학과(전기과)에 입학하는 유학생에게는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입학 요건인 한국어 능력(TOPIK 3급 이상)을 갖추면 유학(D-2) 비자 발급 시 필요한 재정 능력 요건이 면제되며, 재학중 학업과 병행할 수 있는 시간제 취업 허용 시간도 현행 주당 30시간에서 35시간으로 확대된다. 졸업 후 취업 및 체류 지원도 강화된다.
육성형 전문기술학과(전기과)를 졸업한 유학생이 사회통합프로그램 4단계(TOPIK 5급도 가능) 이수 등 높은 수준의 한국어 능력을 갖추고, 전공 관련 업체와 적정 임금(초임 연 2,600만 원 이상)으로 고용계약을 체결한 경우 신설 예정인 K-CORE(E-7-M) 비자를 발급받아 체류할 수 있다.
또 졸업생의 지역 내 장기 체류를 위해 K-CORE(E-7-M) 비자로 5년 이상 계속 취업 활동을 하거나 인구 감소 지역 내 동일 기업에서 3년 이상 근속하면 거주(F-2) 자격 신청을 허용할 예정이다.
노상은 오산대 국제교류원(사회복지상담과 교수) 원장은 “오산대학교 국제교류원은 외국인 유학생 교육경쟁력 제고 방안 수립을 통해 GKS, GKS-UIC 사업, 육성향 전문기술학과 지정 사업 등 다양한 사업 참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해외 우수 인재들을 지역 맞춤형으로 육성해 정주까지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수립하고 더욱 모범적인 외국인 유학생 학위과정을 운영할 것이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