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지난해 영업익 5755억…전년비 2.2%↓

입력 2026-02-06 17:55
지난해 매출 4.7조...역대 최대 실적 "올해 매출 5.1조 달성 목표" "고인치용 47%·EV용 30% 달성"


금호타이어는 6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이 4조 7,013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7%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755억 원으로 2.2% 감소했다.

지난해 4분기 금호타이어의 매출은 1조 1,601억 원, 영업익은 1,453억 원으로 지난 2023년 4분기 이후 9개 분기 연속 분기 매출 1조 원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지난해 미국발 관세 부과, 광주 공장 화재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유럽을 비롯한 주요 시장을 중심으로 글로벌 신차용(OE)와 교체용(RE) 타이어 시장에서 모두 판매량이 확대돼 실적 성장세를 이어갔다. 또 엑스타 스포츠 같은 신제품 출시로 18인치 이상 고인치 제품 비중은 43.2%, 글로벌 OE 매출 기준 전기차(EV) 타이어 공급 비중은 20.4%다.

금호타이어는 올해 연 실적 목표로 매출 5조 1,000억 원, 18인치 이상 고인치 제품 판매 비중 47%, 글로벌 OE 매출 기준 EV 타이어 공급 비중 30% 확보 등을 내걸었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올해도 미국발 관세와 경쟁 심화에 따른 인센티브 확대 등 불확실한 전망에도 불구하고 고부가가치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 글로벌 생산 역량 확보 같이 글로벌 시장 공략과 수익성 확보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