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변동성 장세 속 '수익의 알리바이' 추적... 차세대 에너지와 K-관광에서 단서 찾다 <진짜주식 1부 : 시장의 알리바이>

입력 2026-02-06 11:54
수정 2026-02-06 11:55
AI 쇼크와 외국인 매도 속 시장의 알리바이 추적 차세대 에너지·전고체 배터리·K-관광에서 투자 단서 발견 금융 '수사대'가 제시하는 실전 투자 전략
한국경제TV 인기 프로그램 <진짜주식>이 2월 6일 <진짜주식 1부 : 시장의 알리바이>라는 이름으로 개편 첫 방송을 선보였다.

주식 시장은 때때로 한 편의 추리 드라마와 같다. 예측 불가능한 사건들이 끊임없이 벌어지고, 그 이면에 숨겨진 진짜 진실을 파헤치기 위한 끈질긴 추적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2월 증시는 AI 쇼크 우려와 외국인의 역대급 매도세가 쏟아지는 혼돈의 연속이었다. 이러한 미궁 속에서 수익의 명확한 근거를 찾기 위해 임주아(시그널 탐정): 시장의 수급과 투자 심리를 포착하는 전문가, 전태룡(수사반장): 과거와 구조 속 장면을 해석하는 베테랑, 홍의진(프로파일러): 판의 변화 속 흐름을 정리하는 전문가가 ‘금융 수사대’로 뭉쳐 시장의 결정적 알리바이를 추적했다.



■ 임주아 대표: “글로벌 에너지 패권의 이동, 태양광과 페로브스카이트에 남겨진 지문”

시장의 수급과 투자 심리의 미세한 변화를 포착하는 임주아 대표는 글로벌 에너지 시장의 체질 변화를 예리하게 분석했다. 임주아 대표는 최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다보스 포럼에서 언급한 ‘미국 내 태양광 자급자족’ 발언을 단순한 의견이 아닌, 거대한 물량 확보를 위한 전략적 신호로 정의했다.

임주아 대표는 특히 기존 실리콘 태양전지의 한계를 뛰어넘는 차세대 소재인 ‘페로브스카이트’에 주목했다. 종이처럼 얇고 유연한 이 기술이 로봇과 모빌리티, 우주 산업의 전력 공급 시스템을 혁신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임주아 대표는 ▲한화솔루션(009830)을 핵심 증거로 제시하며, 신재생에너지 ETF의 비중 확대와 기술적 기대감이 맞물려 강력한 상승 알리바이를 형성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 전태룡 대표: “과거 패턴이 증명하는 전고체 배터리의 본질적 가치”

과거의 구조와 시장 패턴을 통해 사건의 본질을 해석하는 전태룡 대표는 배터리 산업의 패러다임 전환을 추적했다. 전태룡 대표는 역사는 반복된다는 관점에서 볼 때, 현재 리튬이온 배터리의 화재 리스크와 에너지 밀도 한계는 결국 전고체 배터리(All-Solid-State Battery)로의 전환을 앞당기는 결정적 계기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전태룡 대표는 시장의 흔들림 속에서도 견조한 흐름을 유지하는 종목이 주도주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하며 ▲삼성SDI(064000)를 지목했다. 전태룡 대표는 삼성SDI의 차세대 전고체 기술 개발과 대규모 투자가 향후 2차전지 섹터의 반등을 이끌 강력한 물증이며, 현재와 같은 조정 국면을 오히려 저점 매수의 기회로 삼는 ‘잠복 근무’식 투자 전략이 유효하다고 조언했다.





■ 홍의진 대표: “수급과 심리의 역전… K-관광 부활의 강력한 증거”

판의 변화 속에서 거시적인 흐름을 정리하는 홍의진 대표는 팬데믹 이후 부활하는 국내 관광 산업의 데이터에 집중했다. 서울 시내 오성급 호텔의 객실료 급등과 역대급 가동률은 단순한 현상을 넘어, 글로벌 관광객 유입 국적의 다변화와 K-컬처의 위상 강화가 실물 경제 수급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명확한 신호라는 분석이다.

홍의진 대표는 이러한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 속에서 ▲JS코퍼레이션(194700)의 저평가 매력을 포착했다. 그랜드 하얏트 호텔 등 프리미엄 자산을 운영 중인 JS코퍼레이션의 현재 PER 3배 수준 주가는 시장이 아직 간과하고 있는 결정적 단서라고 설명했다. 홍의진 대표는 외국인과 기관의 수급이 최근 유입되기 시작한 점을 들어, 실적 개선에 따른 박스권 돌파 가능성을 예고했다.



■ 세 가지 시선의 통합, 시장의 진실을 향한 끈질긴 추적

결국 예측 불가능한 증시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수급 탐정의 예리함, 수사반장의 통찰력, 프로파일러의 안목이 통합되어야 한다. 세 명의 대표가 제시한 분석 프레임워크는 시장 참여자들의 심리를 읽고 산업의 체질 변화를 감지하여, 어떤 위기 속에서도 수익의 기회를 발견할 수 있는 실전 지침이 될 전망이다. 시장은 절대 거짓말을 하지 않으며, 조작된 듯한 등락 속에서도 반드시 명확한 근거를 남기기 때문이다.

한편, <진짜주식 1부 : 시장의 알리바이>는 매주 목요일 7시 한국경제TV와 유튜브에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