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공급 감소 속 상승세 분위기…’금정산 하늘채 루미엘’ 2월 분양 예정

입력 2026-02-05 10:57


부산 부동산 시장에서 아파트 전세가와 매매가가 동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2020년 입주 물량이 정점을 기록한 이후 신규 공급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면서 공급 부족 현상이 본격화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부산 지역 아파트 월간 평균 전세가격은 2024년 2월 2억 827만원에서 2025년 12월 2억 2,362만원으로 22개월간 약 7.4% 상승했다. 올해 역시 입주 물량 감소 흐름이 이어질 예정이어서 전세가 상승세는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공급 감소 흐름은 통계에서도 확인된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부산 지역 아파트 입주 물량(임대 제외)은 2020년 2만 7,116가구로 정점을 찍은 이후 꾸준히 줄어 2025년에는 1만 3,352가구로 절반 수준까지 감소했다. 2026년 입주 예정 물량은 1만 1,309가구로 추가 감소가 예상된다.

공급 축소와 전세가 상승이 맞물리면서 매매가격도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부산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2024년 6월 4억 3,654만원에서 2026년 1월 4억 5,030만원으로 19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거래량도 증가세다. 지난해 부산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3만 2,907건으로, 2024년 2만 7,058건 대비 21.2% 늘었다. 수요 회복과 공급 부족이 동시에 작용하며 가격과 거래량이 함께 반등하는 전형적인 공급 타이트 국면이 형성됐다는 평가다.

이러한 상황 속 부산시 온천장 일대에 초고층 랜드마크 주상복합 아파트 ‘금정산 하늘채 루미엘’이 2월 분양을 앞둬 눈길을 끈다. 부산광역시 금정구 장전동 일원 휴먼파크장전 지역주택조합이 시행하고 코오롱글로벌㈜이 시공하는 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48층, 3개 동, 전용면적 59~128㎡ 아파트 669세대와 오피스텔 74실 규모로 조성되며, 근린생활시설이 함께 들어선다. 이 중 아파트 213세대와 오피스텔 74실 전실이 일반 분양된다.

부산지하철 1호선 온천장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에 위치해 서면 등 주요 업무·상업지구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식물원로와 우장춘로, 중앙대로를 비롯해 윤산터널과 산성터널, 경부고속도로 구서IC 접근성도 우수해 부산 전역은 물론 광역 이동 여건까지 갖췄다. 여기에 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가 올해 2월 개통을 앞두고 있다.

더불어 홈플러스 동래점과 CGV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롯데백화점 동래점과 롯데마트, NC백화점 부산대점 등 대형 쇼핑·문화시설 접근성도 뛰어나다. 병원과 은행, 음식점, 카페 등이 밀집한 온천장 상권과 부산대 앞 상권이 가까워 일상 생활의 편의성이 높다. 금빛초, 금정초, 장전중이 도보권에 위치하며, 부산과학고와 지산고, 동래여고, 사대부고 등 지역 내 명문학군도 인접해 있다.

GX룸, 스크린골프, 실내 골프연습장 등 운동 시설을 비롯해 공유 오피스와 멀티룸을 마련해 여가·업무·자기계발을 아우르는 생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