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지난해 영업익 2,921억…전년비 14%↑

입력 2026-02-04 16:57
연매출 11조9574억…3.3% 성장 "비주력 사업 정리로 수익성 개선"


GS리테일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921억원으로 전년 대비 14.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1조9,574억원, 당기순이익은 246억원으로 각각 3.3%, 151.4% 증가했다.

GS리테일은 편의점과 슈퍼 등 주력 사업이 매출 성장을 견인했고, 기타 비주력 사업을 과감히 정리한 영향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산업통상부가 발표한 '2025년 주요 유통 업체 매출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주요 오프라인 유통사의 매출 성장률은 0.4%였던 가운데, GS리테일은 이를 상회하는 3.3%를 기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주력 사업 중심의 사업 구조 효율화와 내실 경영 강화가 가시적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고객 중심의 상품과 서비스를 강화하고, 내실 다지기에 집중하며 지속 가능한 사업 성장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GS리테일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한 3조 260억원, 영업이익은 68.5% 증가한 533억원으로 나타났다.

사업별로 살펴보면, GS샵의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5% 성장한 2,780억 원, 영업이익은 18.2% 상승한 337억 원을 기록했다.

슈퍼마켓의 4분기 매출은 7.5% 증가한 4,404억원, 영업이익은 291.7% 증가한 47억원으로 집계됐다.

GS25는 4분기 매출 2조 2,53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48억 원으로 일회성 비용 증가로 인해 18.7% 감소했다.

개발사업 매출은 운영 사업장 업황 회복 등으로 11.4% 신장한 89억원, 영업손실은 50억원으로 적자 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180억원 개선됐다.

그밖에 자회사가 포함된 공통 및 기타 부문 매출은 19.1% 감소한 455억 원, 영업손실은 50억원을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