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AI 신대륙, 모두의 터전...기업 주도권 확보에 총력 지원"

입력 2026-02-04 11:15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성장전략TF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4일 "인공지능(AI)이라는 신대륙 탐사에 국민 모두 나설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구 부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성장전략 태스크포스'(TF)에서 "AI 신대륙은 소수의 탐험가를 위한 공간이 아니라 우리 모두 앞으로 살아가야 할 터전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구 부총리는 "우리는 급속도로 진행되는 'AI 혁명의 시대'에 살고 있고, 그 속도가 너무 빨라 현기증이 날 정도"라며 "정부는 우리 기업들이 반도체·AI 등 첨단산업 분야의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총력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경제·사회의 구석구석까지 AI와 기술혁신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시스템을 새롭게 바꾸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공공조달 AI산업 활성화 선도방안도 논의됐다.

정부는 공공조달 분야에서도 AI 제품 구매를 대폭 확대해 혁신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수요 기반을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구 부총리는 "AI 제품이 공공조달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요건을 완화하고 입찰과 계약에서 가점 등 우대조건을 부여하겠다"며 "혁신제품을 평가할 때 AI 전용 트랙도 신설해 AI 제품이 공공에 신속하게 유입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