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재생에너지 전환·AI 확대 차질 없이 진행"

입력 2026-02-03 15:43


한국서부발전은 재생에너지 전환과 인공지능(AI) 사업의 차질 없는 진행을 위해 현황 점검에 나섰다.

서부발전은 충남 태안 본사에서 '재생에너지 사업 추진 현황 점검회의'와 '인공지능(AI) 사업 추진 현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서부발전은 연초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중장기 전략과 목표를 제시했다.

이날 재생에너지 사업 추진 현황 점검 회의에서는 재생에너지 설비 준공 목표를 확인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세부 사업과 추진 일정을 점검했다.

태양광발전 분야에서는 수상태양광, 공공·지자체 유휴부지, 대학 교정·대학 주차장 태양광 등 분산형 태양광 사업을 중심으로 각각의 추진 현황과 추가 발굴 가능 물량 등을 검토했다.

풍력발전 분야에서는 기존 육상풍력 사업의 준공 일정과 중장기 확대 가능한 사업을 중심으로 연도별 실적 반영 가능성과 사업 조정 여지를 확인했다.

현재 서부발전은 풍력, 태양광,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재생에너지 사업을 개발 중이다.

석탄화력이 순차적으로 폐지되는 태안권역에 지난해부터 태안해상풍력, 서해해상풍력, 이원 간척지 태양광 등 2.2GW 규모의 대규모 에너지 전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인공지능 사업 추진 현황 점검회의에선 가상모형(디지털트윈), 인공지능 국제표준인증, 스마트워크 중심의 핵심 인공지능 과제 추진 현황이 보고됐다.

아울러 현장 안전 강화를 위한 인공지능 적용 사례와 발전설비 운영 효율화를 위한 가상모형 고도화 방향, 인공지능을 활용한 업무방식 개선 방안과 대국민 인공지능 서비스 추진 현황 등도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은 "향후 몇 년간 진행될 재생에너지 사업이 회사의 미래를 좌우하는 만큼 세부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연간 목표를 달성하고 중장기 재생에너지 개발 계획이 흔들림 없이 이어지도록 집중해 달라"며 "공공 에너지 기업으로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인공지능이 회사 업무 전반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