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가 강동하남남양주선 건설사업 1공구 턴키공사 입찰 절차가 시작되면서 사업이 본격 추진 단계에 들어갔다.
강동구는 서울시가 지난달 28일 ‘강동하남남양주선 건설사업 1공구 턴키공사’ 입찰공고를 조달청에 의뢰함에 따라 공사 계약 절차가 개시됐다고 30일 밝혔다.
강동하남남양주선은 강동구를 기점으로 하남 미사강변도시와 남양주 왕숙신도시·진접2지구를 연결하는 총연장 17.6km 철도 사업이다. 지하철 9호선 4단계 연장에 이어 5단계 사업에 해당하며, 2024년 12월 국토교통부 기본계획 승인 이후 추진이 본격화됐다. 강동구 강일동 1곳을 포함해 총 8개 정거장이 신설될 예정이다.
이번 입찰 대상인 1공구는 강동구 강일동 구간으로,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가 공사를 맡는다. 하남·남양주 구간에 해당하는 2~6공구는 경기도가 추진한다.
강일동 구간은 교통 수요가 집중된 지역으로, 입찰공고 의뢰를 통해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는 평가다. 강동구는 설계와 공사 단계에서도 관계기관과 협력을 통해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9호선 4·5단계 사업이 적기에 개통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혼잡 완화와 대중교통 연계 강화를 통해 주민 편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