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AI 기반 무인점포 '디지털스테이션' 개점

입력 2026-02-03 15:31
수정 2026-02-03 16:21
NH농협은행은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미래형 무인점포인 'NH디지털스테이션’ 위례점을 개점했다고 30일 밝혔다.

NH디지털스테이션은 AI 기반 금융기기 'NH AI STM'을 중심으로 화상상담이 가능한 디지털데스크와 ATM을 갖춘 무인점포다.

'NH AI STM'은 일반 ATM 기기와는 달리 AI와 실시간으로 대화가 가능하고, 입출금, 이체, 체크카드 발급 등 총 17종의 업무를 지원한다. 기기가 실시간으로 사용자의 음성을 인식하기 때문에 전산 조작이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해당 기기는 얼굴과 장정맥을 활용한 생체 인증을 적용하여 카드나 통장 없이도 안전한 거래가 가능하다.

뿐만아니라 NH디지털스테이션을 찾은 고객들은 창구 직원과의 실시간 화상 상담을 통해 다양한 은행 업무를 볼 수 있다.

농협은행은 위례점을 시작으로 무인 디지털 점포를 주요 거점에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디지털데스크와 NH AI STM이 도입된 무인점포는 고객 편의성과 접근성을 동시에 높인 새로운 점포 모델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디지털 혁신을 통해 미래형 금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