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706억원으로 집계돼 전년 대비 3.6% 감소했다고 2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4조4,016억원으로 3.4%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 기준으로는 매출 1조49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5% 늘었고, 영업이익은 217억원으로 34.9% 줄었다.
건강식, 소스류, 신선식품의 매출 증가가 국내 식품 사업 실적을 견인했고, 히스티딘 등 고부가가치 바이오 제품 실적이 개선됐다. 또 김, 소스류, 편의식 등 글로벌 주요 품목의 판매량이 지속 확대됐다.
다만 미국 상호관세 등 비용이 늘었고, 경기 둔화로 주류·음료 등 주요 전분당 거래처의 수요가 줄었다는 게 대상의 설명이다.
대상은 올해 비핵심 및 저효율 제품군을 정리하고, 주력 사업과 성장 제품군에 인력과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스마트 팩토리와 공정 자동화로 소재 사업 안정성과 효율을 키운다. 이와 함께 미국, 중국, 일본 등 핵심 시장 B2B 및 현지화 전략을 강화한다.
대상 관계자는 "천연조미소재, 알룰로스 등 핵심 성장사업을 본격적으로 키우고, 하이엔드 아미노산 고부가 라인업을 강화할 것"이라며 "K-푸드 트렌드에 맞춰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김치, 고추장, 김 등 소스와 편의식 중심으로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