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인 등 15명 탄 항공기, 콜롬비아서 추락..."전원 사망"

입력 2026-01-29 07:32


28일(현지시간) 콜롬비아에서 정치인 등 15명이 탄 항공기가 추락해, 탑승객 전원이 사망했다고 현지 관계장관이 밝혔다.

마리아 페르난다 로하스 콜롬비아 교통부 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쿠쿠타∼오카냐 노선을 운항 중이던 항공기의 교신 두절 상황과 관련한 수색을 통해 한 마을에서 (항공기) 추락 잔해를 발견했다"라며, 생존자는 없다고 밝혔다.

이 항공기에는 승객 13명과 기장 등 승무원 2명이 타고 있었다.

디오헤네스 킨테로 의원을 비롯한 정치인도 탑승객 명단에 포함돼 있다고 현지 일간 엘에스펙타도르는 보도했다.

해당 항공기 기종는 콜롬비아 국영 항공사인 사테나(SATENA)에서 운항 중이었다.

사테사는 "오전 11시 42분에 쿠쿠타에서 이륙해 낮 12시 5분 오카냐에 착륙 예정이었던 이 항공기와는 오전 11시 54분을 마지막으로 지상과의 교신이 끊겼다"라면서, 당국과 함께 수색 작업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또 별도 성명에서 탑승객 전원이 사망했다고 덧붙였다.

쿠쿠타와 오카냐 지역은 베네수엘라와의 접경 지대로, 콜롬비아 북부 노르테데산탄데르주(州)에 위치해 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