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은 실적 공시를 통해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영업손실이 727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고 28일 밝혔다.
같은 기간 연결 기준 매출액은 1조4,72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52% 줄었다.
연간으로는 지난해 매출 6조3,555억원, 영업이익 1,70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70%, 62.82% 감소했다.
증권가에선 화장품 사업부의 3년 연속 적자가 전체 실적 부진의 원인으로 꼽고 있다. 대규모 물량 조절 등 면세점 중심으로 고강도 전통 채널 재정비 작업에 중국 소비 둔화가 화장품 사업에 영향을 미쳤을 것이란 분석이다. 여기에 북미 시장 확대를 위한 마케팅 비용 증가도 수익성에 부담으로 작용했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