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가 꼽은 4분기 어닝시즌 '톱픽'…AMD·코스트코·사우스웨스트 주목 [ 글로벌 IB 리포트 ]

입력 2026-01-28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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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실적 발표가 본궤도에 오르면서 월가에서는 승자와 패자를 가리기 위한 분주한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모건스탠리는 이번 어닝시즌이 S&P 500 기업들의 전반적인 '실적 비트(Beat)' 장세가 될 것으로 보고, 그 중에서도 가장 확실한 수익 기회를 줄 종목들을 선별했습니다.

"내 종목 … 가이던스가 낮게 나오면 어쩌지" 하는 불안함, 누구나 느끼실 텐데요. 하지만 오늘 모건스탠리가 던진 메시지는 꽤나 희망적입니다

가장 먼저 언급된 종목은 반도체 강자 AMD입니다. 모건스탠리는 서버용 CPU 시장의 공급 부족 현상이 AMD에 강력한 우호적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특히 경쟁사인 인텔의 생산 차질을 틈타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하며, 이번 실적 발표가 주가 재평가의 분수령이 될 것이라 내다봤습니다. 모건스탠리는 AMD의 목표주가를 260달러로 제시했습니다.

소비재 섹터에서는 코스트코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코스트코의 매출 성장이 다시 가속화될 것이라며 목표가를 1,130달러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작년 한 해 동안 주가가 다소 주춤했지만, 올해 5월부터는 과거의 높은 성장률인 7~8% 수준을 회복하며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입니다.

마지막으로 사우스웨스트 항공도 리스트에 포함됐습니다. 모건스탠리는 이번 실적 발표에서 새롭게 도입되는 '좌석 지정제'와 '추가 레그룸' 서비스가 수익성에 미칠 긍정적 영향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사우스웨스트가 다시 한번 우량 항공주로서의 지위를 굳건히 할 것이라며 50달러의 목표가를 제시했습니다.

모건스탠리는 이번 4분기 S&P 500 기업들의 전반적인 실적 비트율이 평균을 상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데여. 기업들의 성적표에 따라 희비가 엇갈리는 만큼, 섹터별 핵심 지표를 꼼꼼히 챙기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월가리포트 전해드렸습니다

박지원 외신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