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27일 사상 처음으로 5,080선을 넘어서며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들의 매수세가 이어진 결과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35.26포인트(p)(2.73%) 상승한 5084.85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가 종가 기준 5000을 넘어선 것은 사상 처음이다.
지수는 이날 16.70포인트(0.34%) 내린 4932.89로 개장한 뒤 낙폭을 줄여 상승 전환해 5,084.85까지 오르며 장 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투자 주체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508억원, 2,327억원 순매수한 반면 개인이 10,199억원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인상 협박에도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이며 지수를 견인했다. 삼성전자는 4.87% 올라 159,500원 거래를 마쳤고 SK하이닉스도 8.7% 급등한 800,000원에 장을 마쳤다.
전날 1,000포인트를 넘은 코스닥도 이날 1.71% 상승한 1,082.59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개인이 1,154억원, 14,598억원 순매도한 반면 기관이 16,518억원 순매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