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보성군이 주민 1인당 30만원의 민생회복 지원금을 지급한다.
보성군은 '2026년 민생600 보성사랑(민생회복) 지원금'을 지역화폐 형태로 지급해 지역 소비를 촉진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지원금은 보성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되며, 전통시장과 음식점, 마트, 도소매업·서비스업 등 관내 2천251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지급 대상은 기준일(2025년 12월 16일)과 신청일 모두 보성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군민으로, 결혼이민자와 영주권자 등 외국인도 포함된다.
신청·지급 기간은 오는 2월 2일부터 3월 6일까지다. 마을 방문 접수와 읍·면 행정복지센터 방문 접수를 병행해 고령자와 거동이 불편한 주민도 쉽게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지원금은 고물가와 고금리로 위축된 소비 심리를 회복하고 주민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시행된다. 재원은 별도 지방채 발행 없이 2019년부터 적립해 온 통합재정안정화기금에서 충당했다.
(사진=보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