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퓨처엠, 미국 팩토리얼 투자…"전고체 배터리 선점"

입력 2026-01-27 09:52


포스코퓨처엠이 미국의 전고체 배터리 업체인 팩토리얼에 투자한다.

포스코퓨처엠은 지난 7일 미국의 팩토리얼과 투자계약을 체결하고 26일 투자금 납입을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양사가 전고체 배터리 기술 개발을 위한 압무협약(MOU)을 체결한 데 이어 협력 관계를 한층 더 강화한 것이다.

포스코퓨처엠은 이번 투자를 통해 전고체 배터리 시장의 폭발적 성장에 대비한다는 목표다.

팩토리얼은 고품질의 전고체 배터리 소재를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동시에 배터리 제조 경쟁력도 강화한다.

홍영준 포스코퓨처엠 연구소장은 "한층 발전된 파트너십을 통해 전고체 배터리 시장 개화에 발맞춰 독보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팩토리얼은 미국 매사추세츠주에 본사를 둔 전고체 배터리 업계의 선두 주자다.

미국에서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충남 천안에 전고체 배터리 파일럿 공장을 운영 중이다.

특히 팩토리얼의 전고체 배터리 플랫폼인 '솔스티스'는 우수한 에너지 밀도와 안전성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코퓨처엠은 전고체 배터리에 최적화된 소재 설계 및 코팅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그룹 차원에서도 황화물계 고체 전해질과 에너지 저장 용량이 우수한 실리콘·리튬메탈 음극재 등 전고체 배터리 소재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

포스코퓨처엠 관계자는 "포스코퓨처엠이 개발 중인 전고체 배터리 소재는 차세대 모빌리티는 물론 휴머노이드, 로보틱스 등으로 확대 적용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