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전 마감한 미국 증시 바로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3대 지수) 먼저 오늘 장 3대 지수 일제히 상승한 가운데, 다우 지수 0.64%, 나스닥 지수 0.43%, S&P 500 지수 0.5% 상승 마감했습니다.
이번주는 S&P 500 기업의 3분의 1이 실적을 발표하기도 하고, 또 1월 FOMC가 진행되면서 그 어느 때보다 굉장히 바쁜 한 주가 될 텐데요.
특히 마이크로소프트와 애플, 메타, 테슬라가 실적을 발표하는데, 최근 AI와 관련한 투자가 급증한 만큼 빅테크 기업들이 실질적으로 성과를 내고 있는지 여부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섹터) 바로 이어서 섹터별 움직임도 확인해 보실까요.
오늘 전반적으로 모든 섹터들이 꽤 양호한 흐름을 보여줬는데요.
이번주에 실적을 발표하는 기업들, 특히 애플이 오늘 크게 올라주면서 기술주가 0.84% 상승했고요.
알파벳과 메타를 포함하고 있는 커뮤니케이션주도 1.32% 상승했습니다.
또 주말 사이 엄청난 겨울 한파가 미국을 휩쓸었죠.
천연가스 가격이 3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하면서 유틸리티주가 0.78% 오를 수 있었습니다.
(시총 상위) 이어서 오늘 장 시총 상위 종목들 소식도 확인해 보겠습니다.
먼저 엔비디아가 데이터 센터 운영 기업인 코어위브에 우리 돈 3조 원을 추가로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엔비디아가 CPU를 독립형으로 제공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기 때문에 인텔과 AMD에게 타격을 줄 수밖에 없는데요.
마이크로소프트는 새로운 AI칩 마이아 200을 공개하면서 본격적으로 엔비디아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기로 했고요.
애플과 메타는 이번주 실적 발표를 앞두고 긍정적인 투자의견과 함께 목표가가 상향되고 있습니다.
(미국채) 한편 오늘 미 국채시장은 전 일장과 마찬가지로 이번주에 진행될 1월 통화정책회의와 차기 연준 의장이 과연 누가 될지를 주시하는 분위기였습니다.
채권 시장에서는 지금 블랙록의 릭 리더 CIO를 가장 유력한 후보로 보고 있는데요.
또 최근 미니애폴리스에서 이민 단속 요원들의 총격으로 미국 시민 2명이 사망하자 셧다운 가능성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죠.
미 국채 시장에서 자금을 빼고 유럽 국채로 옮기는 현상도 포착되고 있습니다.
오늘 장 10년물 국채금리는 4.22%에 거래됐고요.
2년물 국채금리는 3.59%에 거래됐습니다.
(환율) 이렇게 현재 셧다운 가능성이 다시 부각되고 있는 상황이고요.
트럼프 대통령은 캐나다를 향한 관세 위협을 다시금 꺼내 들고 있죠.
또 미국과 일본 당국이 엔화 가치를 끌어올리기 위해 공동 개입에 나서면서 달러화가 눈에 띄게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달러 인덱스는 장중 96선까지 떨어지더니 그래도 차츰 97선까지는 회복하는 모습인데요.
반면에 유로화와 파운드화가 달러 대비 넉 달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요.
엔화는 두 달 만에 최고치로 급등하고 있습니다.
오늘 장 엔 달러 환율은 154엔 초반에 거래됐고요.
원 달러 환율 역시 덕분에 낙폭을 벌리면서 1천 443원에 거래됐습니다.
역외환율에서는 1천 443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금) 금 선물과 은 선물은 또 한 번 사상 최고가를 써 내려가고 있습니다.
장중 금 선물은 5천 100달러 선을, 은 선물은 117달러 선까지 올라섰지만, 지금은 상승분을 일부 반납한 모습인데요.
오늘 장 금 선물은 5천 55달러에 거래됐고요.
은 선물은 104달러 선에 거래됐습니다.
(암호화폐) 어제 낙폭을 키워 갔던 암호화폐 시장 역시 지금은 반등을 해주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은 현재 8만 7천 달러 선에 거래되고 있고요. 이더리움은 2천 900달러 선을 회복했습니다.
지금까지 미 증시 마감 시황이었습니다.
김예림 외신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