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올해 수산식품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출 지원을 대폭 확대하고, 수출기업 대상 권역별 성명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수산물 해외시장개척 사업' 예산은 지난해보다 236억 원(42.5%) 증가한 791억 원으로 편성됐다.
수산식품 수출 강소기업 육성을 위한 수출바우처 지원 대상은 기존 100곳에서 158곳으로 확대해 수출 경험이 없는 내수기업부터 초보-성장-고도화 단계 기업까지 포함하는 성장 사다리를 구축해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추진한다.
수출용 수산식품 개발을 위한 '유망상품화' 지원 대상 기업도 기존 34곳에서 68곳으로 늘리고, 수출 품목 다변화를 위해 품목별 생산·가공·수출 업체 5개 이상이 모여 만드는 수출 협의체 '선도 조직'도 기존 8개에서 12개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 유명인을 활용한 K-씨푸드 콘텐츠를 제작하고, 한국을 찾은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면세점 마케팅도 추진한다. 수출 효자 품목인 김이 한국산이라는 인식을 확대하기 위한 'GIM' 명칭 홍보에도 나선다.
아울러 해수부는 수출 수산물의 신선도, 안전성 확보를 위한 유통·물류 지원을 확대하고, 수출기업의 관세·비관세 대응 역량 강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해수부는 이 같은 내용을 수출기업에 안내하고,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다음 달 2일부터 11일까지 전국 6개 권역에서 설명회를 개최한다.
김성범 해수부 장관 직무대행은 " 한류의 국제적인 확산이 우리 수산식품 수출에 새로운 전환점을 제공하고 있다"며 "수산식품 수출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