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 인기를 누리는 미국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36)가 '작곡가 명예의 전당'에도 이름을 올렸다.
인기 스타이자 직접 작곡도 하는 싱어송라이터인 스위프트는 '올 투 웰'(10분 버전), '블랭크 스페이스', '안티 히어로', '러브 스토리' 등 히트곡을 만든 공로를 인정받았다.
스위프트는 명예의 전당에서 두 번째로 어린 헌액자라고 가디언 등 외신들이 21일(현지시간) 전했다. 최연소는 1983년 당시 33세에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던 스티비 원더다.
'올 아이 원트 포 크리스마스 이즈 유', '히어로' 등을 머라이어 캐리와 함께 만든 월터 아파나시에프, '싱글레이디'·'엄브렐라' 등의 작곡가 크리스토퍼 트리키 스튜어트, 록밴드 키스의 폴 스탠리·진 시먼스, '왓츠 러브 갓 투 두 위드 잇'의 테리 브리튼·그레이엄 라일, 캐나다 출신 싱어송라이터 앨라니스 모리셋, 케니 로긴스 등이 이번에 함께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스위프트는 당대 최고 인기를 구가하는 팝스타이자 작곡가이다. 역대 최초 그래미 어워즈에서 '올해의 앨범' 상을 4차례 수상했으며, 이를 포함해 총 14차례 그래미상을 받았다.
지난해 발매한 '더 라이프 오브 어 쇼걸'은 발매 첫 주 347만9천500장의 판매량을 올려 빌보드가 앨범 판매량 데이터를 전자 집계하기 시작한 이후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작곡가 명예의 전당은 첫 상업 발매 곡 이후 20년이 지났고 저명한 곡들을 만든 작곡가를 가려 뽑는다. 오는 6월 11일 뉴욕 메리어트 마르퀴스 호텔에서 헌액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