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수도 베이징시가 중국에서 두 번째로 지역 내 총생산(GDP) 5조위안을 넘어선 도시에 올랐다.
21일 관영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베이징시 통계국은 지난해 베이징의 지역 GDP가 전년 대비 5.4% 성장해 5조2,73억4,000만위안(약 1,100조8,83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베이징은 상하이에 이어 도시 단위 경제 규모가 5조위안을 돌파한 중국 내 두 번째 도시가 됐다.
상하이시는 2024년 중국 도시 가운데 처음으로 GDP 5조위안을 넘겼으며, 지난해에는 5.4% 성장해 5조6,708위안 규모로 경제 체급을 더욱 키웠다.
한편 중국 국가통계국은 지난 19일 발표에서 중국이 미국과의 관세 갈등과 내수·투자 부진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난해 GDP 성장률 5.0%를 기록하며 연간 목표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