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아이이노베이션, 차세대 아토피 후보물질 특허

입력 2026-01-20 09:53
AI 시뮬레이션 기반 구조 최적화…효율 개선 현재 특허 출원 상태


지아이이노베이션은 인공지능(AI)으로 최적화한 차세대 알레르기 치료제 개발을 본격화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회사는 최근 AI 기반 단백질 시뮬레이션 기술을 접목해 안정성과 기능을 동시에 고려한 이중융합 후보물질을 도출했으며,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다. 복합 병인을 동시에 표적하는 한편, 약물이 표적 병변에 더 많이 도달하도록 설계됐다.

알레르기 염증 경로인 IL-4/IL-13 신호를 조절하는 동시에 아토피성 피부염 복합 병인을 동시 타깃하도록 설계됐다. 회사는 경쟁 약물인 리제네론의 '듀피젠트'와 동일한 기전을 기반으로 하지만, 항체 부위 결합력 개선에 주력해왔다고 밝혔다. 기전 외 다른 부위에 대한 세부 내용은 공개하지 않은 상태다.

지아이이노베이션은 지난해 8월 해당 후보물질의 임상시료 생산을 위해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세포주 개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장명호 지아이이노베이션 대표는 “이번 차세대 이중융합 후보물질은 알레르기 치료 시장의 흐름을 선제적으로 반영한 기전 설계와 오랜 기간 축적된 연구 역량, 그리고 AI 기술을 접목한 최적화 과정을 통해 완성된 물질”이라며 “현재 면역항암제 파이프라인에 이어 가장 앞선 개발 단계에 있는 핵심 자산으로, 빠른 임상 개발을 통해 차별화된 기전과 효능을 입증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