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뮤지컬 일냈다…'외쳐,조선!' 英 브로드웨이월드 수상

입력 2026-01-14 19:47


국내 창작 뮤지컬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이 영국 시상식에서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공연 제작사 PL엔터테인먼트는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이 국내 창작 뮤지컬로는 처음으로 '2025 브로드웨이월드 UK/웨스트엔드 어워즈'에서 '최고의 콘서트 프로덕션'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 시상식은 공연 전문 매체 브로드웨이월드가 주최하는 관객 투표 기반 시상식으로, 영국 전역에서 1년 동안 무대에 오른 연극, 뮤지컬, 콘서트 공연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에 '외쳐, 조선!'이 수상한 '최고의 콘서트 프로덕션' 부문은 콘서트형 쇼케이스와 스테이지 콘서트를 평가하는 부문으로 지난해 처음 신설됐다.

작품은 시조가 금지된 가상의 조선을 배경으로, 백성들이 시조와 춤을 통해 자유와 정의를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창작 뮤지컬이다.

지난해 9월 8일 영국 런던 웨스트엔드 질리언 린 시어터에서 국내 배우들이 주요 장면과 넘버를 시연하는 콘서트형 쇼케이스를 열어 현지 관객과 처음 만났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