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자율주행은 이미 시작된 현실”이라며 “국민께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느끼실 수 있도록 우리 기업과 기술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밝혔다.
14일 ‘미래성장’을 주제로 국토부 산하기관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김 장관은 모두발언을 통해 “정부는 미래 성장은 대한민국 대도약을 위해 가장 중요한 과제”라며 이같이 밝혔다.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26 CES를 참관한 후 귀국한 그는 현장에서 중소·스타트업의 성장 가능성과 대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직접 확인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미래 성장의 주인공인 기업들을 탄탄히 지원하고, 공공은 기업이 뛸 수 있도록 판을 깔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개선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며 “관건은 속도다. 지원을 넘어 선제적으로 과제를 함께 발굴하는 방식으로 공공이 일의 접근 방식을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또 “건설산업의 해외 진출도 중요한 미래 먹거리라 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대해 “그간 사우디, 미국, 말레이시아 등 수주 지원을 해왔으며, 이제는 실제 수주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략적인 투자 방안을 깊이 있게 따져봐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국내 건설산업의 어려움도 엄연한 현실”이라며 “오늘 참석한 건설 관련 협회들도 법정단체로서 어떤 역할을 할지 함께 고민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