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재 시황] 금선물 사상 최고가 찍고 약보합...유가 강세

입력 2026-01-14 06:36
● 핵심 포인트

- 유가는 이란의 반정부 시위로 인해 WTI가 60달러 후반, 브렌트유는 65달러에 거래됨.

-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의 회의를 취소하고, 이란과 거래하는 국가들에 25% 관세 부과 계획을 밝힘.

- 아시아 국가들의 대체 원유 탐색 가능성이 국제유가 추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 있음.

- WTI와 브렌트유의 가격 차이가 7거래일 연속 확대되며, 베네수엘라산 원유 미국 수출이 WTI 가격에 영향 미침.

- 금 선물은 장중 사상 최고가 기록 후 소폭 하락했으며, 은 가격은 90달러선 근접했다가 약간 하락함.

- CME는 금, 은, 백금 및 팔라듐 선물 증거금 산정 방식을 명목 가치의 일정 비율 기준으로 변경, 변동성에 따른 조정 가능성을 언급함.

- 백금과 팔라듐은 각각 1%대 하락했고, 코코아 선물은 글로벌 수요 둔화와 서아프리카 작황 호조로 인한 가격 압박으로 4% 하락함.

● 유가는 이란의 반정부 시위 이슈에 따라 움직였습니다. WTI는 2.82% 오른 60달러 후반에, 브렌트유는 65달러에 거래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반정부 시위대에 도움을 약속하며 이란과의 회의를 모두 취소했습니다. 또한 이란과 거래하는 모든 국가에 25%의 관세를 부과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관세 인상은 주로 이란산 원유를 수입하는 중국과 인도에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습니다. 아시아 국가들이 대체 원유를 찾게 된다면 이는 국제유가를 또 한 번 끌어올릴 거란 분석도 나옵니다. WTI와 브렌트유 간 가격 차이는 1월 5일 이후 7거래일 연속 확대되고 있으며, WTI는 브렌트유 대비 배럴당 4달러가량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는 지난해 4월 이후 가장 큰 격차입니다. 이란을 둘러싼 긴장이 고조되면서 브렌트유 가격이 WTI보다 더 빠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반면 베네수엘라산 원유가 이번 주부터 미국으로 선적될 예정이라 미국 내 공급이 늘어날 거란 전망이 WTI 상승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결국 가격 차이는 미국으로 얼마나 많은 베네수엘라산 원유가 들어오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오늘 장 금 선물은 비교적 조용하게 움직였지만 장중에는 또 한 번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오전 5시 기준으로는 0.28% 밀린 4599달러 선에 거래됐습니다. 은은 장중 한때 89달러의 신고가도 써내며 90달러 선도 돌파할까 싶었는데 오전 5시 기준으로는 조금 내려온 87달러에 거래됐습니다. 전문가들은 강한 변동성 속 급격한 되돌림에 대비해야 할 필요가 있지만 여전히 상승 추세는 유효하다는 분석입니다. CME에서는 금과 은 그리고 백금과 팔라듐 선물의 증거금 산정 방식을 변경했습니다. 원래는 정해진 고정 금액이 있었다면 이제는 명목 가치의 일정 비율을 기준으로 증거금을 정하게 됩니다. 쉽게 말해서 계약이 커질수록 증거금도 함께 늘어나는 방식입니다. 이 변경은 오늘 장 마감 이후부터 적용됩니다. CME는 시장 변동성을 점검해 충분한 담보를 확보하기 위한 정상적인 검토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렇게 비율 기준 방식으로 하면 필요한 증거금을 직관적으로 반영하기 때문에 자진 조정이 필요 없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합니다. 다만 변동성이 과거 수준을 크게 넘어가면 비율 자체를 다시 올릴 가능성도 제기했습니다. 백금과 팔라듐은 각각 1%대 하락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코코아 선물은 오늘 장 4% 하락했습니다. 거의 7주래 최저치입니다. 가격 하락의 가장 큰 이유는 글로벌 수요 둔화 우려입니다. 이번 주 발표될 4분기 코코아 분쇄 지표가 부진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실제 초콜릿 소비가 살아나지 않고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여기에 서아프리카의 작황 호조도 가격을 짓누르고 있습니다. 주요 재배지인 코트디부아르와 가나에서 2~3월 수확량이 늘어날 것으로 보이며 코코아 꼬투리 상태도 더 크고 좋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 원자재 시황 살펴봤습니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투자정보 플랫폼 '와우퀵(WOWQUICK)'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