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지사 "에너지 대전환의 중심은 전라남도" [파워 로컬이 뛴다]

입력 2026-01-12 17:32
<앵커>

인공지능이 촉발한 에너지 대전환이 시작된 가운데, 전라남도가 우리나라 미래 에너지 산업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에 출연한 김영록 전남지사는 '전남이 인공지능 시대에 더욱 주목 받는 도시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습니다. 한창율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전남은 오픈AI, SK그룹, 삼성SDS, 블랙록 등 글로벌 기업들의 AI데이터센터를 잇따라 유치했습니다.

국내 최대 재생에너지와 풍부한 용수로 AI 인프라를 감당할 수 있는 최적의 입지로 주목을 받은 것입니다.

김영록 전라남도 도지사는 한국경제TV '박정윤의 파워인터뷰'에 출연해 전남은 AI 시대에 더욱 주목 받는 도시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영록 전남지사: 재생에너지하고 AI 데이터센터가 연계된다는 이야기거든요. 지금 앞으로 10배 20배의 AI 시대는 전력이 필요하다]

여기에 2조5천억원 규모의 국가AI컴퓨팅센터 후보지로 선정되면서 명실상부한 국가 데이터 산업의 요충지로 부상했습니다.

데이터 산업과 연관있는 반도체 단지 유치전에서도 유리한 위치를 선점했습니다.

정부는 비수도권에 한해 2047년까지 반도체 생산 팹 10기 신설을 계획하고 있는데, 우수한 입지 조건에 따른 전남의 기대감도 커진 상태입니다.

[김영록 전남지사: 데이터센터는 결국은 우리 한국의 반도체 산업하고도 연결되는 거거든요. 그래서 우리 전라남도가 이 AI 시대 반도체까지 연결해서 앞으로 황금 같은 기회가 올 수가 있다]

재생에너지를 넘어 미래에너지 확보를 위한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는 국제 과학연구도시로 변신할 수 있는 기회가 됐습니다

[김영록 전남지사:세계적인 과학자들까지 우리 전라남도 대한민국 전라남도에 와서 연구도 하고 또 같이 뭐 세미나도 하고 이렇기 때문에 국제 과학 도시가 될 수도 있는 거죠]

앞으로 전남은 대한민국 에너지 주권을 지키고, 수도권 밖 첫 AI 클러스터 도시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입니다.

한국경제TV 한창율입니다.

영상편집: 조현정

CG:정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