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원내지도부를 구성한 더불어민주당이 12일 공개회의를 개최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이날 국회 당대표회의실에서 진행된 최고위원회의에서 "새 지도부 구성을 완료한 만큼 원팀, 원 보이스로 뭉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정 대표는 "책임 있는 여당으로서 12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하지 못 했던 민생 법안을 신속 처리하겠다"라며 "윤석열·김건희 비리와 내란 진상을 규명·청산하는 역사적 과제를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이달 15일 본회의에서 2차 종합 특검과 통일교·신천지 특검을 설 연휴 이전에 통과시키겠다고 밝혔다. 쌓여 있는 200여개의 민생법안들도 속도감있게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정 대표는 "(당이) 완전체가 됐으니 좌고우면하지 않고 속도감있게 기강을 바로잡고 민생 현장속으로 달려가겠다"고 강조했다.
한병도 민주당 신임 원내대표는 이 자리에서 "2차 종합특검을 반드시 통과시키겠다"면서 "사면법 개정으로 내란사범이 사면권 뒤에 숨는 일을 봉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여당 원내대표로서 국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더 빠르게 만들겠다"며 "국정과제 상황판을 가동하고 당정청 24시간 핫라인을 가동해 의사 일정과 입법 일정에 대한 책임을 명확하게 하겠다"고 덧붙였다.